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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본청 병력수 놓고 삐걱…김용현 "280명" 거듭 말하자 "장관은 잘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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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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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68834238




윤석열 대통령 측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국회 본청, 즉 본회의장이 있는 건물로 들어간 병력이 얼마나 되는지 물었습니다.

[윤갑근/윤석열 대통령 변호인 : (병력이 국회) 본관에 다 들어갔습니까?]

[김용현/전 국방부 장관 : 280명이 질서유지를 위해서 활동했습니다.]

그러자 윤 대통령은 변호인에게 다시 물어보라고 했습니다.

[윤갑근/윤석열 대통령 변호인 : 본관에 들어간 숫자가 얼마인지…]

변호인이 고쳐 묻자 김 전 장관은 일단 맞장구를 쳤습니다.

[송진호/윤석열 대통령 변호인 : 지금 오해를 좀, 280명은 국회 경내에 들어간 인원을 말하는 것이고…]

[김용현/전 국방부 장관 : 맞습니다. 본청에.]

[송진호/윤석열 대통령 변호인 : 맞죠? 본청에, 본회의장 안에 들어간 사람은 12명 밖에 안 돼요. 707부대, 문 깨고, 창문 깨고.]


[김용현/전 국방부 장관 : 아아아…]

[송진호/윤석열 대통령 변호인 : 그걸 지금 오해를 하시고.]

그러자 윤 대통령이 변호인에게 다시 한 번 설명하라고 말한 뒤 웃습니다.

[윤석열/대통령 : 본회의장이 아니라 본관 건물.]

하지만 김 전 장관은 또 같은 답을 했습니다.

[김용현/전 국방부 장관 : 건물 안에 있었던 게 280명이라는 겁니다, 건물 안에.]

그러자 웃음기를 거둔 윤 대통령이 직접 나섰습니다.

[윤석열/대통령 : 본회의장과 국회 관계자들의 사무실이 있는 본관 건물이 있고요. 또 국회 마당이 있고. 담벼락 바깥에 또 경찰이 있었지 않습니까.]

[김용현/전 국방부 장관 : 네네네.]

[윤석열/대통령 : 그런데 특전사 요원들이 본관 건물 안으로 한 20여 명이 들어가는 사진을 어제 봤거든요.]

[김용현/전 국방부 장관 : 네.]

[윤석열/대통령 : 본관 건물 안으로 그 많은 인원이 다 들어가 있었습니까?]

하지만 김 전 장관은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렸습니다.

[김용현/전 국방부 장관 : 280명은 본관 안쪽에, 복도든 이쪽 곳곳에 가 있었습니다.]

결국 윤 대통령의 변호인이 나서 상황을 수습했습니다.

[송진호/윤석열 대통령 변호인 : 장관님께서 구체적으로 병력의 위치 상황을 자세히 파악하고 있는 건 없으신 거죠?]

[김용현/전 국방부 장관 : 예, 그렇습니다.]

국회 본청 안 병력 280명 공방은 이렇게 몇 번을 오가다 '잘 모른다'로 끝났습니다.




[영상편집 김동준 / 영상자막 김형건]

하혜빈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7932?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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