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탄핵 심판 후 병원 간 이유는?… 황반변성 지병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황반변성을 지병으로 갖고 있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달 3일 계엄령 선포 전 서울대병원에서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인 황반변성으로 진료받았다. 앞서 지난 21일 윤 대통령은 국군서울지구병원에서 안과 관련 진료를 받은 뒤 서울구치소로 복귀했다. 이때 구체적인 진료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의료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황반변성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진료받았다. 구체적인 시기는 밝힐 수 없지만, 계엄령 선포 이전이었다"면서 "황반변성은 진행되면 실명할 수 있는 질환이어서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긴 하다"고 매체에 전했다.
올해 만 64세인 윤 대통령 나이를 고려하면 황반변성 원인은 노화로 추정된다. 다만 황반변성의 진행 정도 등 자세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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