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민의짐 해체해” “시끄러워”…고성에 얼룩진 與 새해인사
12,789 52
2025.01.24 12:53
12,789 52

 

 

 

24일 서울역 명절인사 나선 국힘 지도부
보수 지지자 "尹 안 지키고 왜 왔나" 고성
진보 진영 시위자 "권성동 감옥갈 것" 비판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국민의힘이 24일 설을 맞아 서울역으로 명절 인사에 나섰다. 이들은 서울 역사 내 시민들에 직접 고개 숙여 인사를 건넸으나 돌아온 건 보수와 진보 진영 모두의 질책성 고함이었다.
 

(중략)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 인사는 24일 오전 서울역사를 찾아 귀성길을 나서는 시민에 명절 인사를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훈 정책위의장, 최보윤 비대위원, 박형수 원내수석 부대표, 최은석 비서실장 등도 함께했다.

(중략)

서울역사 내 플랫폼 입구 주변 자영업자로 추정되는 한 여성 A씨는 “대통령이나 지키지 왜 여기 와서 이러나”라며 “왜 우리 가게 앞에 와서 이러나, 영업방해다. 민주당보다 더 나쁜 놈들이다”라고 고함을 질렀다.

이에 권영세 비대위원이 직접 가게 앞으로 찾아가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진화에 나섰으나 A씨는 “대통령을 지켜야지 뭐 하고 있나, 권성동은 뽑아줬더니 무슨 짓을 하는 건가”라고 재차 소리를 질렀다.

이후 이들은 서울역사 광장으로 이동해 직접 시민에게 ‘국민을 힘나게, 경제는 힘차게’라는 제목의 팸플릿을 나눠주며 새해 인사에 나섰으나 이번에는 진보 진영 시위자들의 반발에 부딪혔다.

서울역사 내 ‘탄핵을 넘어 체제전환으로!’ 포스터를 들고 시위를 진행하던 공공운수노조 관계자들은 “당신들 때문에 시민이 편안하지 않다, 폭동 옹호세력 국짐당은 해체하라”며 고함을 쳤다. 이에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동하며 “시끄럽다”며 맞섰다.

지지자들을 제외하고도 서울역사 내 현장 민심은 차가웠다. 권 원내대표에 악수를 청한 한 20대 청년 남성을 제외하면 대부분 인사를 받지 않고 지나갔다. 한 시민은 고개 숙여 인사하는 권영세 비대위원장을 빠르게 지나치며 “권영세야. 어우”라고 불편해하며 지나치기도 했다.

명절 인사 행사 막바지에도 한 시위자가 권 원내대표 한 뼘 앞까지 근접해 “니들이 시민을 억압하려 하지 않았느냐”며 “권성동 너도 똑같이 감옥에 갈 거다”라며 경고성 발언을 하기도 했다.

시민의 질책성 고함 속에서 30분 남짓한 명절인사는 종료됐다.

서울역사 내에서 시위하고 있는 공공운수 노조. (사진 =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31670?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5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6 01.08 42,1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5,4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9,77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7,3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192 이슈 미국에서 경험한 현실적인 서민생활 느낌.txt (펌글) 19:15 47
2959191 유머 아씨 ㅋㅋㅋ 후상무님 흑백 솊들 다 팔로하셧는데 최강록말고 팬계정 팔로하심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계정아니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19:14 178
2959190 정치 [속보]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3선 한병도 의원 선출 1 19:14 159
2959189 유머 18세기까지 중형견이었던 포메라니언 1 19:14 196
2959188 이슈 성장 서사 장난없는 오늘 인가 MC 데뷔한 신인 여돌 1 19:12 325
2959187 정보 2026년 1월 사서베스트 추천 도서(신간도서 추천) 1 19:10 426
2959186 기사/뉴스 [단독]국토부, 쿠팡 1조 물류센터 매각 신청서 '퇴짜' 16 19:08 1,643
2959185 유머 화딱지 난 중국 아줌마.gif 4 19:08 1,109
2959184 이슈 중국이 전세계 희토류 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이유 14 19:06 2,017
2959183 유머 권유리: 나 아이돌들하고 비행기 타고왔어! 14 19:05 2,444
2959182 기사/뉴스 "긴장할 수준 아닌 듯"…무인기 논란에도 접경지 분위기는 차분 19:04 230
2959181 유머 샘킴 새 프로필 사진에 달린 애정어린 악플(?)둘 ㅋㅋㅋㅋ 7 19:04 1,323
2959180 이슈 TWS (투어스)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Dance Practice 2 19:04 100
2959179 이슈 [한글자막] 나폴리 맛피아에게 흑백요리사 시즌 1 우승자가 누군지 묻다 4 19:03 1,118
2959178 이슈 아이브 안유진 인스타 업뎃 (골디 레카 착장🤍) 7 19:03 488
2959177 이슈 [BWF🏸] 말레이시아 오픈 결승 남자복식 서승재 김원호 우승 8 19:03 301
2959176 기사/뉴스 전통 고집하다간 연 300억 적자…여대 공학 전환은 '생존'의 문제[ony 이데일리] 5 19:03 541
2959175 유머 이해하면 슬픈 사진 9 19:01 1,748
2959174 기사/뉴스 전통시장 보호 ‘마트 규제’ 쿠팡만 키운 꼴… “핀셋 완화해야” 7 19:00 489
2959173 유머 근본없는 야드-파운드가 동양의 척관법에 대들면 안되는 이유 2 19:00 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