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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노병이 꿈꾼 신세계, 작전명 백령도 | 그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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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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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72xC9X_liuc

 

국회 봉쇄’, ‘북한 공격 유도’, ‘수거 대상’, ‘사살’ 등이 적혀 있어 판도라의 상자가 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 25일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계엄 비선으로 지목된 노상원 전 사령관이 기획한 작전의 실체를 추적한다.

 

 

금지된 하늘에서 목격된 비행체

 

별인 줄 알았는데 움직이네?

동영상을 찍었는데 산 넘어서 철원 쪽으로 넘어가더라고요.”

- 비행체 목격자

 

지난해 9월 27일 저녁 7시 10분경경기도 포천에서 비행물체를 목격했다는 박소현(가명처음엔 UFO인 줄 알았는데영상을 확인해 보니 끝에 꼬리가 달린 비행기 형상이었다고 한다. 10월 초 오후 시간에 경기도 연천군에서도 비슷한 목격담이 이어졌다행글라이더 같이 생긴 비행체가 빛을 내며 순식간에 북쪽으로 날아갔다는 것이다.

 

군사지역 인근이라 드론 비행이 금지된 구역에서 목격된 무인기과거 북한에서 무인기나 오물 풍선을 보내 도발해왔던 터라 그들의 소행으로 의심됐지만언론에 보도되지는 않았던 상황그런데 지난해 10월 11북한은 우리 군이 10월 초 세 차례 평양 상공에 무인기를 침투시켰다고 주장했다무인기 잔해를 조사한 결과한국 기종이라는 것이다.

  

 

무인기 논란과 판도라의 상자

 

북한의 주장대로 우리 군이 무인기를 보낸 것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안보 전략 상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힌 국방부그런데 12. 3 비상계엄 사태 당시 내란 중요임무에 종사하며 이를 기획했다고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이 알려지면서 다시 의혹이 제기되었다그의 수첩에 북방한계선에서 북한의 공격 유도라는 메모가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정치인과 공무원 등에 대한 군의 체포 계획이 실재했다고 알려지면서수첩 속 수거 대상’, ‘사살이란 메모도 논란이 됐다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과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계엄에 대비한 시나리오를 준비했다는 노상원 전 사령관.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경기도에서 발견된 무인기도일각의 주장처럼 계엄을 앞두고 북한을 도발하기 위해 계획된 걸까.

 

 

백령도 작전과 멋진 신세계

 

“12·12 쿠데타라든가 5·16 쿠데타 이럴 때는 정보사가 투입이 안 됐어요.

왜냐하면 정보사령부는 원체 비밀 조직이다 보니까.”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

 

 

2018년 성추행으로 불명예 전역한 노 전 사령관은 어떻게 6년 뒤 계엄 비선으로 등장하게 된 걸까특히 정보사 주요 인사들을 접촉하면서 임무를 수행할 최정예 특수부대 HID 요원까지 계엄 작전에 포섭하려 했다고 알려진 노 전 사령관노병이 꿈꿨던 신세계는 무엇이었을까그리고 아직 실체가 밝혀지지 않은 그의 수첩 속 백령도란 메모는 무슨 뜻일까?

 

 

이번 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25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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