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들의 '통 큰' 기부로 더욱 따뜻한 새해다.
23일 진은 고려대 의료원에 1억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저개발국 난치병 환자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이미 진은 일찌감치 누적 유니세프 기부금 1억원 이상으로 아너스 클럽 회원에 등극한 바 있다. 진은 이후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주(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말)'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스타들의 기부를 떠올리면 빠질 수 없는 '선행천사' 아이유 역시 지난 연말 무려 5억을 기부하며 '억' 소리나는 기부를 실천했다. 특히 자신의 활명동 아이유와 팬덤명인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로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기부금은 다양한 소외계층 돕기에 쓰인다.
아이유와 함께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가제)'로 호흡할 변우석 역시 지난해 소아 환자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세브란스병원에 3억을 기부했다. 이어서 최근 자신의 MD 수익금 역시 약속대로 전액 기부했다. 지난해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큰 사랑을 받은 변우석은 여러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고마움의 마음을 기부로 표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좋은 예다. 스타들의 선한 영향력 실천은 분명 팬덤에도 영향을 끼친다. 대표적으로 영웅시대를 비롯해 도경수·김혜윤·강다니엘 등 다양한 팬덤들이 기부나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것 역시 같은 맥락”이라고 전했다.
출처 :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37/0000427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