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제이민이 데뷔 18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2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제이민은 오는 2월 2~3일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저스트 제이민(Just J-Min) : 제이민 첫 번째 콘서트 - 젤리들에게'를 펼친다.
이번 콘서트엔 제이민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윤금정 연출가, 이준 음악감독, 뮤지컬 '헤드윅'의 앵그리인치 밴드(조삼희, 이한주, 유지훈, 정다운, 전일준)가 총출동한다.
제이민은 다양한 장르 음악을 들려준다. 양일 다른 게스트가 등장한다.
제이민은 "그동안 제 음악과 무대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열심히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젤리(팬덤 애칭)들과 진솔한 소통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2007년 데뷔한 제이민은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더킹 투하츠', '학교 2013' 등 다수의 OST를 불렀다.
뮤지컬 '잭 더 리퍼' '인 더 하이츠' '올슉업' '헤드윅' '리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그날들' '라흐헤스트' 등에 출연해 눈도장을 받았다. 연극 '관부연락선'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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