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공수처, ‘포고령 노트북 파쇄’ 김용현 비선 휴대전화 확보
42,437 258
2025.01.23 14:14
42,437 258
12·3 불법 비상계엄 선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비선실세이자 전 대통령 경호처 직원 양호열 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 씨는 김 전 장관 지시로 ‘포고령 1호’가 작성된 노트북을 파쇄한 인물로 공수처는 이 휴대전화를 김 전 장관과 관련된 여러 혐의를 밝힐 핵심 증거로 보고 있다.

23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는 최근 양 씨를 조사하고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 씨는 김 전 장관의 비선실세로 알려져. 김 전 장관이 대통령 경호처장일 때 개인비서로 일하는 등 김 전 장관의 핵심 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양 씨는 국방부 장관이 된 이후로도 김 전 장관을 사적으로 수행했다고 한다.

공수처는 윤석열 대통령 사건을 이날 검찰에 송부했지만 지속 비상계엄 사건과 관련돼 수사를 지속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양 씨 휴대전화를 통해 김 전 장관과 관련된 여러 혐의들에 대해서도 밝힐 수 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 관계가는 “(비상계엄을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 체제는 (윤 대통령) 공소제기 요구 결정한다고 끝나는 거 아니고 경찰에서도 수사 계속 하고 있고 공조본 체제는 유지가 된다”고 설명했다.

공수처는 양 씨의 휴대전화에 양 씨가 포고령 1호가 작성된 노트북을 파쇄하는 등 증거를 인멸하는 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실마리가 담겨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 씨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이후 김 전 장관이 포고령 1호를 작성한 노트북을 직접 망치로 파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의 정치활동을 금한다’는 내용이 담기며 위헌 논란이 일었던 포고령 1호 작성 과정을 밝힐 수 있는 물증을 없앤 것.

또 양 씨는 공수처 조사 과정에서 계엄 당일 김 전 장관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만났을 당시 노 전 사령관을 직접 태워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공수처는 양 씨가 김 전 장관과 노 전 사령관의 관계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고 보고 양 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노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 확보를 위해 특수공작대(HID) 1~2개 팀을 준비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양 씨는 비상계엄 전 여러차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등 군 수뇌부들과의 비밀 회동이 있었을 당시 김 전 장관을 해당 장소로 운전해 주는 등 은밀하게 수행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공수처는 양 씨 휴대전화의 통화목록, 이동동선 등을 분석해 김 전 장관의 내란 혐의에 대해 지속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양 씨는 22일 국회 내란혐의 국정조사 청문회에 참석해 노트북 파쇄, 노 전 사령관 안내 등의 여러 의혹에 대해 증언을 거부했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25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6 01.08 41,3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4,3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7,3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101 이슈 첫 두쫀쿠 반가르기 17:40 64
2959100 이슈 ㅁㅊ 부산에서 고양이 성폭행 추정 사건 일어남 17:40 208
2959099 이슈 핫게간 Love yourself 역공 보고 긁힌 서양인들 3 17:39 390
2959098 기사/뉴스 “뭣이 중헌디”…집값대책보다 ‘옆집 잔치’ CES 챙긴 국토장관 17:39 115
2959097 이슈 세계 1위하다 어느새 4위로 내려간 한국 4 17:39 627
2959096 정치 [속보]민주당 신임 최고위원에 '강득구·이성윤·문정복' 당선 17 17:37 377
2959095 기사/뉴스 [단독] 김치에 빠진 美…코스트코 "수출 늘려달라" 13 17:36 928
2959094 기사/뉴스 “백수냐고요? 집안일 도맡는 ‘전업자녀’입니다” 5 17:35 1,071
2959093 이슈 국회의원 아들이 유럽 여행을 갔다가 북한으로 납치되어 당시 온 나라가 발칵 뒤집혔다는 사건 15 17:33 1,790
2959092 유머 이것만큼 감정적으로 분노한 고양이를 본 적이 없다 4 17:32 854
2959091 정보 펩시 제로 특이점 17 17:31 1,390
2959090 기사/뉴스 구교환·문가영 '만약에 우리', 개봉 12일만 100만 관객 돌파 4 17:29 374
2959089 정치 도널드 트럼프, 그린란드 침공계획 세우라고 명령 16 17:28 768
2959088 이슈 오늘자 인기가요에서 1위를 한, 발매된 지 88일된 노래 17:27 908
2959087 유머 한국말 의성어 모르는 안성재.txt 8 17:26 1,660
2959086 유머 유럽은 그린란드를 지킬 수 없다.youtube 3 17:24 888
2959085 유머 흑백 ㅅㅍ) 탑7 진출자들이 밝힌 흑백요리사 출전 이유 38 17:23 4,150
2959084 유머 칠복이 목욕영상 댓글에 올라온 직접 겪은 집사들의 증언들..... 26 17:22 2,501
2959083 유머 안경점에가서 귀신같이 사짜같은 안경테만 고르는 임짱 7 17:22 1,449
2959082 팁/유용/추천 잡덬의 덕질존 집꾸 인테리어들 (스압) 12 17:20 1,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