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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서부지법 난동’ 구속 유튜버는 김건희 팬클럽 ‘퀸건희’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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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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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07/0000002443?sid=102

 

서울서부지방법원 난동 사건에 연루돼 구속된 극우 유튜버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퀸건희’의 SNS 운영자였던 사실이 확인됐다.

윤 대통령 부부의 사정을 잘 아는 여권 관계자 A씨는 22일 뉴스타파와 통화에서 “유튜버 ‘젊은시각’이 김건희 팬클럽 인스타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젊은시각은 23일 기준 구독자 84만여 명을 보유한 극우 유튜버로, 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연루돼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유튜버 젊은시각이 SNS를 운영한 것으로 지목된 팬클럽은 ‘퀸건희’로, 강신업 변호사가 지난 대선 전 만든 ‘건희사랑’과 별개다.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후 세련되고 국제적인 이미지를 조성하고자 한 김 여사 의중에 따라 유튜버들을 동원해 별도의 팬클럽을 조직했다고 한다.

 

(중략)

지난 2022년 5월 25일 SNS에 올라온 김건희 팬클럽 자원봉사자 모집글.사실상 김건희 지시로 만들어진 '퀸건희'의 SNS 운영자 구속

지난 2022년 5월 25일 유튜브 커뮤니티, 페이스북 등 SNS에 새로운 김건희 팬클럽인 ‘퀸건희’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공고가 올라왔다. 이 공고에는 젊은시각을 비롯해 ‘유재일의 유튜브’, ‘홍철기TV’,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의 ‘김태우TV’ 등 유튜브 채널이 팬클럽을 협력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공고에는 “김건희 여사는 현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관심의 대상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김건희 여사를 또 하나의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적혀 있었다.

해당 공고에 대해 "보수 콘텐츠를 다루는 20대 한양대 출신 유튜버를 중심으로 4명의 유튜버가 김 여사의 새로운 팬클럽 조직을 만들기 위한 공고"라고 한 언론 보도도 있다. 실제 퀸건희 SNS 운영자로 지목된 유튜버 젊은시각은 1993년생으로 당시 20대였고, 한양대를 졸업했다.


(중략)

그는 최근 12·3 내란 사태를 옹호하고 각종 극우 집회에 참석하는 등 주로 윤 대통령 지지 활동을 벌여왔다. 유튜브 채널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젊은시각이 서부지법 난동이 벌어진 지난 18~19일 벌어들인 슈퍼챗 수입은 850여만 원이다.

서부지법 난동 당시 젊은시각 라이브 방송을 시청한 B씨는 “젊은시각이 체포돼 경찰버스로 이동하는 중에도 방송을 했다”며 “경찰관이 제지하고 나서야 방송을 껐다”고 말했다.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젊은시각은 22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자신의 구속 소식을 알린 후 “일요일 새벽에 체포되자마자 방문해주신 황교안 대표님, 김태우 전 구청장님 감사의 마음을 올린다”며 “윤상현 의원님은 특보단장을 보내 격려해주셨다”고 밝혔다.

그가 이번 법원 난동에 참여한 배경에 김건희 여사의 직접 개입이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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