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퀴즈’ 16살 세계 1위 변재영 “환경공무관父 근무중 부상, 대회비 비싸 죄송”
22,648 16
2025.01.23 08:14
22,648 16

 

  1월 2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77회에는 태권도 자유품새 국가대표 변재영 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변재영 선수는 세계태권도연맹(WT) 주최로 지난해 12월 1일 열린 '2024 세계 태권도품새선수권 대회'에서 남자 자유품새 우승을 차지했다. 10점 만점에 9.54점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운 경기 영상은 온라인상 화제를 모았다.

변재영 선수는 축하 연락을 많이 받지 않았냐는 질문에 "모르는 분들에게도 받고 주변 지인에게 연락이 너무 많이 왔다. 다 '공중에 떠있다, 오래 머물러 있다'고 해주더라"고 밝혔다.

또 첫 세계대회 출전이었으나 "많이 안 떨렸다"며 "환호성이 좋아 기분이 좋아졌다. 국가대표 했던 분들에게 물어보면 '관중 소리를 듣지 마라'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관중 환호를 더 많이 받으려고 섬세하게 해서 더 잘하지 않았나 한다"고 말했다.

 

 

  변재영 선수의 어머니도 이 자리에 함께 왔다. 하지만 변재영 선수는 어머니가 정작 경기는 보러오신 적이 없다며 "부모님이 맞벌이여서 바쁘시다. 어머니께서는 화장품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아버지는 일찍 나가셔서 환경공무관 일을 하신다"고 밝혔다.

심지어 세계대회 1등을 하고 온 날도 아버지는 주무시고 계셨다고. 변재영 선수는 "아버지가 공항 왔을 때 전화하셨는데, 집에 도착했을 때는 아버지가 주무시고 계셔서 축하를 못 받았다. 그래고 1등하고 왔다고 말했을 때 '잘했어 아들'하면서 축하만 해줘도 그것만으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나갈 때마다 대회비가 비싸고 한 달에 돈이 많이 들기도 한다. 돈이 너무 많이 나가서 슬프고 미안하기도 한다. 어떨 땐 부모님 찾아오시는 애들 보면 저랑 또래니까 부럽기도 하면서 못 보셔도 내가 잘해서 좋은 결과 알려드려야지 한다. 서운함보다 감사함이 많아 너무 감사하다. 제 부모님께"라고 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변재영 선수는 최근 아버지가 환경공무관 일을 하다가 다치셔서 마음이 많이 쓰이는 사실도 털어놓았다. 변재영 선수가 "제가 학교에 다녀왔는데 아버지가 평소보다 일찍 와 있으셨다. 팔에 깁스를 하셨더라. 아버지한테 여쭤보니 일하다가 유리컵이 깨져서 꿰매셨다고. 그 상처가 볼 때마다 슬프다"고 하자 '놀뭐'를 통해 환경공무관 일을 한 적 있는 유재석은 "사실 유리같은 거 깨지면 싸야 한다. 신문지로 두껍게 싸서 테이프로 감아 버려야 하는데 그걸 쓰레기통에 그냥 버리니까 그걸 치우시다가 손이 다치신다"며 안타까워했다.

이후 변재영 선수는 본인에게 어머니의 의미를 묻자 "저한테 어머니는 하늘 같다"며 "제가 하늘에 뭘 던져도 다 받아주고 마음 안 좋을 때 비도 내리고, 안 된다 싶으면 구박을 해주시니까"라고 해 훈훈함을 안겼다.

 

https://m.entertain.naver.com/ranking/article/609/0000945218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노 머시: 90분> AI 재판 리얼 체험 4DX 시사회 초대 이벤트 140 01.21 17,3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96,6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42,6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29,1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32,91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2,8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0,5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6,5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3,8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6,7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0641 기사/뉴스 아이돌 포카·두쫀쿠까지 동원…혈액보유량 얼마나 부족하길래 20:41 5
2970640 이슈 두쫀쿠 너무 사랑스럽고 쫀득쵹쵹빠쟉... 20:38 314
2970639 이슈 차은우 탈세 의혹 인스타 댓글 13 20:38 1,391
2970638 정치 이재명의 두쫀쿠와 함께하는 퇴근길ㅋㅋㅋㅋ 5 20:38 399
2970637 이슈 퇴근 뒤, 나를 위로해주는 하얀 동그라미 3개 ㅇ ㅇ ㅇ 1 20:37 356
2970636 이슈 일본 내 애니메이션 관련 창작자들과 팬들에게 비판받고 있는 문화청 cm 1 20:36 412
2970635 이슈 리한나 디스 진짜 꾸준히 하고 다녔던 드레이크 14 20:36 649
2970634 이슈 천하제일 보물찾기 파티원 구함 (3/999) | 은애하는 도적님아 남지현&문상민 | 콜미베이비 EP.17 20:35 73
2970633 기사/뉴스 열화상 카메라로 길거리 찍어보니‥"냉장고도 필요 없는 추위" 1 20:35 384
2970632 기사/뉴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하루종일 정치쇼, 종편 승인 취지에 맞지 않아" 3 20:34 277
2970631 정치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스캠)를 벌이다 검거된 한국인 범죄 조직원 73명 강제 송환 모습 6 20:34 669
2970630 유머 너랑만 연락해.jpg 2 20:34 639
2970629 기사/뉴스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사실이면 퇴출…전세계 6위, 페이퍼컴퍼니? 비난 들끓는 이유 [엑's 이슈] 8 20:33 491
2970628 정치 신인규 변호사 페북-희한한 갑의 지위 13 20:32 357
2970627 기사/뉴스 [MBC 단독] "우리 엄마 유골 어디 갔어요?"‥보람상조 믿었다가 '충격' 18 20:32 1,155
2970626 유머 손종원 냉부 처음 나왔을때 점점 귀가 불타다 못해 터지기일보직전인거 아시는분.twt 3 20:31 978
2970625 이슈 이주빈에게 첫 두쫀쿠를 선물해준 아이브 리즈 6 20:30 961
2970624 유머 안성재 프사달고 급식 평가하는 급식이 5 20:30 1,249
2970623 정치 이해찬 전 총리 위독…베트남 출장중 건강악화로 한때 심정지 29 20:29 1,300
2970622 유머 스타워즈 좋아하는 최현석 급발진 후 급 회의감에 고개숙이는 영상 ㅋㅋㅋㅋ 3 20:29 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