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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싹 다 잡아들여"‥윤석열만 부인하는 윤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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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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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21WrQNYU4A?si=mNaww9TyKbdLpwi1




정치인들을 체포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는 폭로가 이어졌지만,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에 나와 그런 적이 없다며 대놓고 부인했습니다.


그런데 하루도 지나지 않아 국회에서 정면 반박하는 발언이 쏟아졌습니다.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은 12월 3일 밤 10시 53분쯤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홍장원/전 국정원 1차장]
"'이번에 다 잡아들여서 싹 다 정리해라'…그런데 그때 목적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누구를 그렇게 해야 되는지까지는 잘 몰랐고…"

누구를 체포하라는 건지 체포 대상인, '목적어'는 그다음에 걸려 온 여인형 당시 방첩사령관의 전화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 국민의힘 한동훈 당시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14명에 달하는 체포 명단이었습니다.

이 명단을 보고 홍 전 차장은 도무지 이해 안 갔다고 했습니다.

[홍장원/전 국정원 1차장]
"위원장님 집에 가셔서 편안하게 가족들하고 저녁 식사하고 TV 보시는데 방첩사 수사관과 국정원 조사관들이 뛰어들어서 수갑 채워서 벙커에 갖다 넣었다.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홍장원/전 국정원 1차장]
"그런 게 매일매일 일어나는 나라가 하나 있습니다. 어디? 북한 보위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도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 지시는 분명한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곽종근/전 특수전사령관]
"분명하게 제가 사실이라고 다시 한번 더 말씀을 드리고…"

12·3 내란 사태를 밝힐 국정조사 첫 청문회에 윤석열 대통령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야당 주도로 동행명령장이 발부되자 여당은 "대통령 망신 주기"라고 반발했습니다.





MBC뉴스 김지인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1742?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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