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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투사 김한 선생의 후손이자 국회의장으로서 독립운동의 역사를 지키고 바로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이종찬 광복회장님을 비롯한 광복회 임원진, 안중근 유해봉환 발굴 국회의원 모임과 여러 독립투사의 후손분들과 함께 영화 ‘하얼빈’을 관람했습니다.
아주 뭉클한 마음으로 영화를 봤습니다. 안중근 의사께서 이토를 저격하며 “까레아 우라!”라고 외치는 장면에서는 통쾌함과 비장함이 함께 느껴졌습니다. 또한 안중근 의사와 그 시절 독립운동에 함께 나선 우리 선열들의 인간적 갈등, 고뇌까지 영화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되었습니다.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주신 우민호 감독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앞에 어떠한 역경이 닥치더라도 절대 멈춰서는 아니된다. 금년에 못 이루면 다시 내년에 도모하고, 내년, 내후년, 10년, 100년까지 가서라도 반드시 대한국의 독립권을 회복한 다음에라야 그만둘 것이다" 안중근 의사의 결연하셨던 말씀은 지금 살고 있는 이 나라가 선열들의 굳은 의지와 희생속에 세워졌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저 역시 독립투사 김한 선생의 후손이자 국회의장으로서 독립투쟁의 정신과 그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입니다. 올해 광복80주년을 맞아 홍범도장군 흉상이전, 사도광산, 건국절 논란 등 우리나라의 독립정신과 역사를 왜곡하는 일들이 더이상 없어야 합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분들께 관람을 추천드리며, 안중근 의사의 독립정신이 오랫동안 우리곁에 살아숨쉬길 희망합니다.
안중근 유해봉환 발굴 국회의원 모임과 여러 독립투사의 후손분들과 함께 영화 ‘하얼빈’을 관람하셨대
유해 빨리 찾아서 모셔올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