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재욱은 22일 서울 신도림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KBS 2TV 주말극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제작발표회에서 "KBS 작품은 '아이가 다섯' 이후 10년 만"이라며 "작가님이 '꼭 같이 작업했으면 좋겠다'면서 캐스팅 제의를 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재욱은 2019년 2월 음주 단속에 적발,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2003년에 이어 두 번째이며, 당시 두 달 만에 활동을 시작해 비판을 받았다.
"'한동석'을 맡으면서 내·외적으로 팀을 이끌어가는 게 나의 작은 사명"이라며 "이야기가 다소 산만하거나 인물 관계가 복잡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런 우려를 싹 잊게 해줄 만큼 전개가 빨랐다. 각 인물 이야기가 치우치지 않고 잘 이뤄졌다. 많은 노력을 한다면, 오랜만에 멋진 주말드라마를 선물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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