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분홍립스틱'이 22일 첫 번째 티켓을 오픈한다.
지독하게 시집살이를 시켰던 시어머니가 치매에 걸리면서 그의 삶을 여자로서 이해하고 용서하는 며느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고집 세고 깐깐한 호랑이 시어머니 '강해옥' 역에는 정혜선, 박정수가 출연한다. 결혼 전부터 해옥의 기세에 눌려 묵묵히 평생을 참고 살아온 며느리 '이지영'은 송선미, 이태란이 연기한다. 유순한 학자 스타일로, 남에게 싫은 소리를 못해 지영을 고생시키는 남편 '김현욱' 역은 정찬, 공정환이 맡는다.
4월 4일부터 5월 11월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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