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SPC 빵공장 끼임 사망 사고'‥당시 대표 집행유예
22,564 28
2025.01.22 08:38
22,564 28
지난 2022년 국내 제빵업계 1위 SPC 그룹 계열사인 SPL 공장에서 당시 24살 여성 노동자 박선빈 씨가 샌드위치 소스 배합 기계에 끼어 숨졌습니다.

2인 1조 근무 원칙도 지켜지지 않아, 박 씨는 밤샘 조로 혼자 일하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고 박선빈 씨 어머니 (2022년 10월)]
"얼굴에도 막 긁힌 자국, 흉터들이 있고, 팔 부러지고‥ (기계에) 안전장치만 있었어도 저는 딸을 잃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회사는 박 씨에게 기계 사용 방법과 안전 수칙도 교육하지 않은 채 업무에 투입했고, 고정식 덮개 등 안전장치도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공장에선 박 씨 사망 사고 전에도 3년 동안 12차례나 비슷한 끼임사고가 발생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강동석 전 SPL 대표이사와 회사 법인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고, 강 전 대표에게는 징역 3년을 법인에는 벌금 3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법원은 사고 발생 829일 만에 강 전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SPL 법인에는 벌금 1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강동석/전 SPL 대표이사]
"<집행유예 선고 나온 것에 대해서 어떤 입장이신지 한 말씀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법원은 "강 전 대표가 경영 책임자로서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다하지 않았다"면서도 "회사 대표로 취임한 지 4개월여밖에 되지 않았고, 재발 방지 노력을 한 점은 인정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유족 측은 집행유예 판결이 중대재해처벌법 도입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검찰에 항소 제기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빛나라/유족 측 변호사]
"취임 시점이 이제 짧았다 이것만으로 비난 가능성을 좀 낮다고 판결한 것에 대해서는 유족들이 겪은 고통 등을 고려했을 때 굉장히 유감스러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김정석/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SPL지회 수석부지회장]
"(안전대책이) 거의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고‥현재까지도 그리고 또 언제 이런 사고가 날지 항상 불안 불안합니다"


https://naver.me/FcmeeFsy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10 01.08 16,7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3,1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4,5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330 이슈 내 두쫀쿠 03:31 43
2957329 이슈 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 1 03:23 165
2957328 이슈 중안부 운동 2 03:14 277
2957327 이슈 다리에 기대고싶은 강아지에게서 다리 치우기 16 03:13 540
2957326 이슈 한 번쯤은 들어본 국내 짤 원본 모음 1 03:11 207
2957325 이슈 유명한 예언가가 올해 세계 3차대전을 예언한 이유 12 03:06 1,379
2957324 이슈 임짱이 징징거리자 그래 알았다 하는 똥손들 2 03:05 683
2957323 정치 국회에서 의결하려고 하고 있대 문짝 부셔서라도 끄집어 내 4 02:59 409
2957322 유머 역시 찐은 다르다는 댓글이 많은 이번 낭만부부 에피ㅋㅋㅋ 3 02:55 783
2957321 이슈 알고보면 낙타의 친척이라는 동물 7 02:52 828
2957320 이슈 칼국수 파전jpg 5 02:48 954
2957319 이슈 강아지 예방접종 알레르기 반응ㅜ 6 02:44 860
2957318 이슈 댓글 난리난 여자들이 맨날 돈 없다고 하는 이유?ㄷㄷ 44 02:40 2,092
2957317 유머 옵치하는 사람들 생리 시작하면 "한조가 찾아왔다" 이지랄하는거 언제 안웃기지 5 02:24 1,093
2957316 이슈 관리에 관심 1도 없다가 부승관 때문에 관리에 눈 뜬 문가영.jpg 4 02:09 2,659
2957315 이슈 @: 한가인님 오타쿠의리 너무 고마우시다 갓반인이 <울어봐 빌어도 좋고> 👈제목에 경악하니까 11 02:02 2,503
2957314 유머 로맨틱 테토남의 정석 그 자체 01:59 1,001
2957313 이슈 암 투병하면서 남편과 한 공간에도 같이 있기 싫어졌다는 어떤 중년 여성..jpg 56 01:56 4,806
2957312 이슈 쓰레기는 처리해야 하지만 지방에 돈을 줄 수 없다는 서울시 근황 24 01:56 1,780
2957311 이슈 "5일 이상 나와야 주휴수당"‥제멋대로 규칙 만들어 임금 떼먹은 쿠팡 23 01:50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