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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전국에서 서울로‥탄핵 찬성 집회 "끝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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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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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NhO6ZN8_uE?si=AhgH9DxPb2LY2OaT




광화문 앞에 질서정연하게 자리 잡고 앉아 음악에 맞춰 응원봉과 풍선을 흔드는 탄핵 찬성집회 참가자들.

이 중 상당수는 오직 집회 참가를 위해 지역에서 올라온 시민들입니다.

당일 아침 전북 부안.

방앗간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가래떡이 줄줄이 쏟아져 나옵니다.

치킨집에서는 잘 반죽 된 닭고기가 팔팔 끓는 기름 속으로 들어가고, 커피숍에서는 커피가 종류별로 준비됩니다.

주민들이 탄핵 찬성 집회를 하러 서울에 간다는 얘기를 듣고 이웃들이 힘을 보탠 겁니다.


[김병국/전북 부안]
"잘 먹고 열심히 싸우고 올게요"

[최은영/치킨집 사장]
"네, 제 몫까지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김명순 / 커피숍 사장]
"잘들 다녀오시고, 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따뜻한 커피 한 잔 드시고 하시면서.."

참가자들이 회비를 모아 빌린 버스는 주말마다 전북 부안에서 출발해 김제와 익산을 거쳐, 서울 광화문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김화신/전북 김제]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참석했고요."

[허영숙/전북 김제]
"이런 뜻깊은 행동들이 밀알이 돼서 하루빨리 윤석열이 구속되고 이 나라가 안정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비슷한 시각, 경북 안동에서도 버스가 출발했습니다.

역시 주민들이 서울의 탄핵 찬성집회에 가기 위해 회비를 모아 빌린 버스.

경북 안동에서 출발한 버스는 영주와 봉화, 강원도 원주에서 참가자들을 태웠습니다.

[신석기/경북 영주]
"영주 신석기입니다. 날이 춥다고 해서 그냥 앉아만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백명화/강원 횡성]
"횡성에서 온 백명화입니다. 집에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뭐라도 해야 할 것 같고, 뭔가 내 양심이 허락치 않고.."

주말 휴식을 마다하고, 한나절이 걸려 도착한 서울 광화문.

지역과 세대는 달라도, 한 마음으로 전국에서 모인 시민들은 내란의 우두머리인 윤 대통령이 파면될 때까지 긴 여정을 함께 하겠다며 연대를 다짐했습니다.



MBC뉴스 김태윤 기자

영상취재 : 위동원 / 영상편집 : 김현수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1486?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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