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각) 열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전후 행사에서 대통령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와 함께 다양한 행사에 참석했다. 정 회장은 지난 17일 뉴욕 JFK 공항을 경유해 워싱턴DC에 도착한 후 아내인 한지희씨와 모든 일정을 동행했다.
정 회장은 일론 머스크와 인연을 맺은 계기로 X(옛 트위터)·우버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이 공동 주최한 프라이빗 행사에도 초대받았다. 정 회장 부부는 참석자 중 유일한 한국인이었다. 이번 행사에서 정 회장은 제임스 머스크뿐만 아니라 혁신 기업 투자자로 유명한 브래드 거스트너, 케빈 스타크 등 주요 참석자들과 교류했다.
특히 취임식 이후 열린 스타라이트 무도회에서 정 회장은 인공지능 및 암호화폐 정책 책임자로 임명된 데이비드 삭스를 비롯해 국무장관 지명자인 마크 루비오와도 만남을 가졌다. 스타라이트 무도회는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등 가족과 주요 인사들이 모두 참석하는 만찬을 겸한 사교 무도회다.
정 회장은 이번 트럼프가와 네트워킹으로 한미 소통 역할을 구축하는 가교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7일 미국 뉴욕에서 기자들과 만난 정 회장은 "외교관이나 행정가가 아니어서 국가 아젠다를 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미국이라는 큰 시장에 다양한 창구가 만들어지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간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가 신세계그룹의 혁신과 고객 만족을 위한 본업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일론 머스크와 인연을 맺은 계기로 X(옛 트위터)·우버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이 공동 주최한 프라이빗 행사에도 초대받았다. 정 회장 부부는 참석자 중 유일한 한국인이었다. 이번 행사에서 정 회장은 제임스 머스크뿐만 아니라 혁신 기업 투자자로 유명한 브래드 거스트너, 케빈 스타크 등 주요 참석자들과 교류했다.
특히 취임식 이후 열린 스타라이트 무도회에서 정 회장은 인공지능 및 암호화폐 정책 책임자로 임명된 데이비드 삭스를 비롯해 국무장관 지명자인 마크 루비오와도 만남을 가졌다. 스타라이트 무도회는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등 가족과 주요 인사들이 모두 참석하는 만찬을 겸한 사교 무도회다.
정 회장은 이번 트럼프가와 네트워킹으로 한미 소통 역할을 구축하는 가교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7일 미국 뉴욕에서 기자들과 만난 정 회장은 "외교관이나 행정가가 아니어서 국가 아젠다를 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미국이라는 큰 시장에 다양한 창구가 만들어지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간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가 신세계그룹의 혁신과 고객 만족을 위한 본업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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