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검찰 수사에선 체포·구금 대상으로 우원식 국회의장과 한동훈 당시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14명이 지목됐지만, 실제 검토됐던 인원은 훨씬 더 많았다는 걸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군사기밀수사실장은 B1 벙커 현장을 바로 확인한 뒤 구금 시설로 적당하지 않다고 판단해 보고했다고 한다"며, 직접 확인한 벙커 내부 모습에 대해선 "사람이 안에 있기에는 너무나 열악한 환경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김지인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1453?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