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20일(현지시간) 미국의 제47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과의 화상통화에서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은 어떻게 지내냐(Hey, how‘s Kim Jong-Un doing)”(라고 농담을 던졌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임식 이후 월터 E.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취임 무도회 ‘총사령관 무도회’에서 연설하던 도중 주한 미군들과 화상통화를 하며 이같은 질문을 던졌다. 총사령관 무대회는 미국 대통령 취임식 이후 열리는 전통적인 공식 무도회 중 하나로 군 복무자와 그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그는 앞서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뤄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도 “나는 김정은과 매우 우호적이었다”면서 “그는 나를 좋아했고, 나는 그를 좋아했고 우리는 매우 잘 지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그것을 엄청난 위협으로 여겼다”면서 “지금 그는 핵 능력 보유국(nuclear power)이 되었지만 우리는 잘 지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복귀한 것을 그가 기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임식 이후 월터 E.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취임 무도회 ‘총사령관 무도회’에서 연설하던 도중 주한 미군들과 화상통화를 하며 이같은 질문을 던졌다. 총사령관 무대회는 미국 대통령 취임식 이후 열리는 전통적인 공식 무도회 중 하나로 군 복무자와 그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그는 앞서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뤄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도 “나는 김정은과 매우 우호적이었다”면서 “그는 나를 좋아했고, 나는 그를 좋아했고 우리는 매우 잘 지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그것을 엄청난 위협으로 여겼다”면서 “지금 그는 핵 능력 보유국(nuclear power)이 되었지만 우리는 잘 지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복귀한 것을 그가 기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29187?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