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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침탈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측 석동현 변호사가 배후로 의심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시위대가) 영장 판사실로 쳐들어가는 과정을 살펴보면 법원의 내부 구조를 모르면 절대 알 수 없는 7층 판사실이 있다는 것, 해당 영장 혹은 당직 판사실이 있다는 것까지도 알았다면 배후나 사전 모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측 변호인인 석동현 변호사가 (폭동 당시) 서부지법 바로 옆에 있는 식당에 새벽 1시에 들어갔다”며 “변호사가 무슨 할 일이 없어서 새벽 1시에 서부지법 옆에 있는 호프집을 갔는지 모르겠는데 함께 동석했던 사람들 중에 난입했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전했다.
장 의원은 “만약 석동현 변호사와 주변인들이 폭동을 선동했다면 저는 충분히 배후설이 성립할 수 있다고 본다”며 “법원의 내부 정보를 아는 사람은 극우 유튜버가 아니다. 저도 법사위원이지만 몰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