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이 "4년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최고 위협이 북한이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도 우리나라 최고 위협에 대해 얘기했느냐"고 묻자 "아니다"면서도 "당장 많은 것들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북한은 좋아졌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에게 매우 친절했고 그도 나를 좋아했다. 나도 그를 좋아했다. 우린 매우 잘 지냈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그는 거듭 "우리는 잘 지냈다"며 "그도 내가 돌아온 것에 기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리고 김정은은 많은 해안을 지닌 엄청난 콘도 부지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는데 북한의 부동산 개발을 염두에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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