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퉁→김흥국, 尹 지지자 폭력 사태에 "열불이 나서…자기 표현이다" 발언 논란 [MD이슈](종합)
28,046 20
2025.01.20 22:48
28,046 20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폭력 사태가 연예계 내 논란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일부 연예인들이 적극적으로 지지 의사를 표명하고 행동에 나섰지만 폭력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으로 비판을 받는 중이다.

배우 유퉁은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유퉁TV'에 '4적들, 폭동유발, 쫄지마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최근 서부지법에서 발생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폭력 사태를 언급하며 "마음이 아프다"며 "우리 청년들이 울분을 참지 못하고 폭력을 행사했다. 깨어있는 변호사님들이 그들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유퉁은 이어 댓글을 통해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며 "폭력은 민주주의의 독이다. 빨갱이들한테 칼을 쥐여주는 꼴이다. 평화 집회로 자유와 민주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우 유퉁 / 유튜브 '유퉁TV'



앞서 유퉁은 10대 딸과 함께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영상을 게재하며 딸에게 "아빠는 공산주의를 반대하기 위해 집회를 한다. 공산주의가 되면 카페도 치킨집도 없어질 것"이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탄핵 반대 집회에 꾸준히 참여해왔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표명해왔다.

가수 김흥국 / 마이데일리



가수 김흥국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들이대 TV'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폭력 사태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 19일 한 누리꾼이 "서부지법에서 폭동이 일어났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그분들이 열불이 나서 그런 것. 자유 민주주의를 위한 자기 표현"이라고 말했다. 또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지지자들의 행동에 힘을 실어줬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을 비판하는 댓글에는 "조용히 해라. 당신은 한국 사람 맞느냐"고 반박하기도 했다.

김흥국은 과거에도 보수 성향의 집회에서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그는 채상병 특검법에 반대하며 “해병대 선후배들이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데, 정치가 이를 이용하고 있다”며 “해병대는 하나다”라고 주장했다. 해병대를 정치적 문제로 갈라 세웠다는 비판에는 "해병대를 둘로 갈라 놓은 것은 정치인들이다"고 해명했다.

연예계에서 보수 성향을 드러내는 인사들이 늘어나면서 사회적 논란은 더욱 확산하는 중이다.

배우 최준용은 서부지법 집회에 참석해 동료 노현희를 "애국 보수"로 소개했다. 노현희는 “종일 집회에 참석하며 목이 쉬었다”고 밝혔다. 스타 강사 출신 전한길은 부정선거 의혹을 언급하며 극우 성향을 드러냈고 뮤지컬 배우 차강석은 계엄 옹호 발언 이후에도 윤 대통령 지지자가 준 손편지를 공개하는 등 극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수 JK김동욱은 "대한민국의 법치가 무너져 내렸다. 나중에 울고 지금 분노하라"며 윤 대통령 구속에 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7/0003906007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885 12.19 65,9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8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3,5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0,0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7,6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774 이슈 2025년 일본 남성 아티스트 인기도TOP5(12개국가와 지역) 03:53 82
2942773 이슈 전성기에 돌연 증발한 할리우드의 전설 1 03:51 277
2942772 유머 나 초밥 알러지 있어.X 2 03:43 335
2942771 이슈 [흑백요리사 2] 말솜씨 여전한 최강록 6 03:42 533
2942770 이슈 롱샷(박재범남돌) 우진 자작곡 제목이 '좋은 마음으로'인 이유 2 03:26 190
2942769 정보 단돈 1.5만엔으로 최애보며 식사하는 일본의 크리스마스 파티.jpg 10 03:25 1,097
2942768 이슈 4년전 오늘 공개된, 전소미 "Anymore" 뮤직비디오 03:07 88
2942767 이슈 수서행 srt나 동서울 버스터미널행 버스에 어린 아기가 안달래지게 울면 한번만 더 참아보세요.. 23 02:59 2,152
2942766 유머 중국애들은 신상정보같은거 유출 안되나? 싶어서 검색해봤는데 20 02:56 3,237
2942765 유머 다이소의 자신감 38 02:44 3,944
2942764 이슈 내가 여태까지 봤던 아이돌 훈련소사진중 제일 밝음.X 13 02:35 3,419
2942763 이슈 7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범블비” 5 02:27 389
2942762 이슈 아스트로 막내 윤산하 근황 2 02:26 1,341
2942761 이슈 라잇썸 공식 개인 인스타그램 개설 안내 4 02:22 504
2942760 이슈 윤계상과 손호영이 99년과 25년 지금의 서로에게 보내는 메시지.jpg 37 02:18 1,779
2942759 이슈 8•90년대생은 익숙한 장난감 한립토이스가 문을 닫습니다 104 02:16 8,168
2942758 이슈 미니어처 크리스마스 만찬 3 02:14 915
2942757 이슈 송강 로에베 화보 비하인드.jpg 02:13 679
2942756 유머 기린끼리 붙어서 싸우는데 옆에서 구경하는 마멋이 한마디함.. 1 02:12 1,036
2942755 이슈 13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타워” 02:12 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