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했던 K팝 미국 공연 시장이 올해 BTS의 귀환으로 다시 열기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증권가는 엔터 업종 내 최선호주로 ‘하이브’를 꼽았다.
대신증권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하이브는 올해 공연 부문에서 가장 매력적인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올해 공연 매출은 전년 대비 48%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봤다.
BTS 완전체 컴백 전부터 하이브는 달리고 있다. BTS 멤버 제이홉이 2월부터 6월까지 약 50만명 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할 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는 2023년 BTS 멤버 슈가의 월드투어 규모(32만명)을 상회한 것이며 당시의 티켓 ASP(티켓 평균 판매 단가)로 추정 시 예상 매출은 115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BTS 외에도 세븐틴, TXT, 엔하이픈 등 다수의 IP(지적재산권)에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규모의 공연이 기대된다”며 “보이넥스트도어, 르세라핌 등 저연차 IP의 첫 번째 월드투어로 수익성 개선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신증권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하이브는 올해 공연 부문에서 가장 매력적인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올해 공연 매출은 전년 대비 48%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봤다.
BTS 완전체 컴백 전부터 하이브는 달리고 있다. BTS 멤버 제이홉이 2월부터 6월까지 약 50만명 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할 계획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는 2023년 BTS 멤버 슈가의 월드투어 규모(32만명)을 상회한 것이며 당시의 티켓 ASP(티켓 평균 판매 단가)로 추정 시 예상 매출은 115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BTS 외에도 세븐틴, TXT, 엔하이픈 등 다수의 IP(지적재산권)에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규모의 공연이 기대된다”며 “보이넥스트도어, 르세라핌 등 저연차 IP의 첫 번째 월드투어로 수익성 개선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418157?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