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쿠팡 덕분에 새로운 삶”...2030세대 고속 승진 잇따라
18,600 21
2025.01.20 10:41
18,600 21

작년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승진자 80% 2030
나이·연차·출신 등 따지지 않는 문화로 성장

 

지난해 말 승진하며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최연소 인사팀장(조직장급)이 된 김성태(32)씨가 쿠팡 로고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쿠팡]

지난해 말 승진하며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최연소 인사팀장(조직장급)이 된 김성태(32)씨가 쿠팡 로고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쿠팡]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에 입사한 2030 청년들이 빠른 취업과 승진으로 커리어를 쌓는 사례가 늘고 있다. 나이와 연차, 학벌 등과 무관하게 업무성과를 내면 승진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쿠팡의 인사 원칙이 청년 직원들의 커리어 성장 발판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년들이 졸업 후 일자리를 잡기까지 시간이 오래 소요되는 상황에서 쿠팡 취업을 통해 구직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나이·연차·출신 따지지 않는 문화로 성장”

 

20일 CFS에 따르면 지난해 승진한 직원(일용직 제외·현장 및 사무직) 2400여명 가운데 80%인 약 1900명이 2030세대로 조사됐다. 청년 승진자 수가 2023년(1600여명) 대비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는 물류센터 입출고 업무를 관리하는 팀 캡틴부터 에어리어 매니저, 오퍼레이션 매니저 등 관리자로 승진한 사례가 포함된다. 사무직은 물류·인사·재무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지난해 승진한 청년 직원 중에서는 최연소 인사팀장(조직장급)이 탄생했다. 2019년 인사관리팀에 사원급으로 입사한 김성태(32)씨다. 전체 인력이 5만명이 넘는 CFS의 인사팀 리더 60여명 중 최연소다. 작은 HR컨설팅 회사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던 그는 2019년 CFS에 입사 이후 쿠팡 물류센터 신규 채용 프로그램 운영과 전국 물류센터의 1000여개가 넘는 출퇴근 버스노선 관리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3차례 승진했다.

 

김씨는 “나이와 연차를 생각할 때 쿠팡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철저히 업무성과를 바탕으로 보상하는 회사의 인사 철학 덕분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사 3개월 만에 정규직으로 승진한 사례도 나왔다. 쿠팡 곤지암물류센터 재고관리팀에 근무 중인 최민지(28)씨는 지난해 계약직으로 입사한 이후 3개월 만에 정규 관리직인 ‘팀 캡틴’에 지원해 합격했다. 일반적으로는 1년 이상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사례다.

 

최씨는 기존 직장 퇴사 후 반 년간 일자리를 찾지 못했다. 그러다 CFS에 입사해 우수한 성과를 냈고, 담당 매니저의 추천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그는 “성과를 내면 근속기간에 상관없이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곳이 쿠팡”이라며 “전혀 다른 분야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상황에서 빠르게 전문성을 키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제대 4개월 만에 정규직·결혼도 골인...올해도 성공 사례 늘어날 전망

 

지난 2020년 11월 대위로 전역한 김준호(33)씨는 여러 물류기업에 원서를 넣었지만 번번이 떨어지거나 1년 계약직을 제시 받았다. 이런 와중에 그는 제대 4개월 만에 김해 쿠팡 물류센터 정규직으로 입사하게 됐다. 제작년에는 매니저 직급으로 승진했다. 최근에는 결혼에 골인하며 ‘인생 2막’을 살고 있다.

 

김씨는 “팀원 60명을 관리하고 있고, 24평 신혼집도 마련했다”며 “수송장교 경력을 살린 물류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으며 다시 4년 전으로 돌아가도 쿠팡을 선택할 것 같다”고 말했다.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층이 졸업 이후 첫 일자리를 잡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11.5개월이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06년 이후 가장 길었다. 또 지난해 2분기 20대 이하 임금근로 신규 채용 일자리는 직전 년도 2분기와 비교해 13만6000개 감소했다. 청년층 신규 채용이 갈수록 줄어들기 때문이다.

 

다만 쿠팡에서는 고객이 늘어날수록 지방의 물류시설이 늘어나고 일자리와 청년들의 커리어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가 이어진다. 경상도·전라도·충청도 등 쿠팡의 지방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20대 및 30대 청년 직고용 인력은 지난해 9월 기준 1만5000여명이다. 이들이 지방 물류센터 직원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1%에 이른다. 물류센터 직고용 일자리는 주5일제(52시간제 준수)와 4대 보험, 자유로운 연차 사용, 육아휴직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쿠팡은 오는 2026년까지 3조원을 투자해 부산·광주·대전·경북 지역 등에 9개 물류센터를 건립 운영하면서 청년 포함 1만명을 추가로 고용할 방침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3/0000071550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90 01.04 32,6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9,8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2,3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8,4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0,5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5937 유머 불안형 여친과 안정형 남친 21:57 3
2955936 이슈 2025년 드라마 시청률 TOP10 최종 21:57 20
2955935 유머 한반도 생태계 구조를 지키고 있는 든든한 포식자 21:56 58
2955934 유머 인이어 최초로(?) 사용하게 된 국내 아이돌 7 21:54 898
2955933 정치 이명박·박근혜 '전직 대통령 예우' 다시 받나...국힘 의원들 법안 발의 24 21:52 439
2955932 이슈 성인되기를 카운트다운하면서 기다렸다는 이서 공주 19세 마지막 브이로그 2 21:52 479
2955931 정보 우는 건 싫지만 그런 기분을 만들고 싶을 때 보면 좋은 영화 6 21:50 676
2955930 이슈 이모가 20대 후반이었을 때, 사람들이 무례하게 "왜 아직 결혼 안 했어요?"라고 묻곤 했는데, 그때마다 이모는 "운이 좋았나 봐요."라고 대답하곤 했어요. 제가 들어본 말 중에 가장 멋진 말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1 21:50 655
2955929 이슈 이거 실화야? 정지선 뿌까 인형이 나온다고? 5 21:50 801
2955928 이슈 박신혜가 뽑은 본인 인생작 2 21:49 660
2955927 이슈 이번주에 드디어 인기가요 MC 데뷔하는 아이돌 6 21:47 739
2955926 이슈 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40대 중년 남성이 20대 여성 주인공과 감정적인 교류를 하는 내용으로, 직장 내 성희롱 사건 빈출작이다. 대개 사건 기록에서 “내가 너의 아저씨가 될 수는 없을까”, “너는 나의 아이유(극 중 지안 역)야” 같은 문자메시지가 등장한다. 32 21:47 1,546
2955925 유머 혜화역 5천원 뚱땡이 닭꼬치 39 21:46 2,602
2955924 기사/뉴스 공정률 98%서 멈춘 시계…부전~마산선 5년째 '희망고문' 1 21:44 495
2955923 이슈 35살 만나도 되냐는 팬 질문에 ㅈㄴ 단호한 엔믹스 해원 4 21:43 1,476
2955922 기사/뉴스 불확실성 걷힌 한국시장, 외국인 직접투자 ‘역대 최고’ 3 21:43 333
2955921 유머 우리딸은 누굴 닮아서 이래 사투리가 심하지? 7 21:41 1,591
2955920 이슈 우울증과 함께 살아간다는 건.real 5 21:41 1,389
2955919 이슈 라이즈 쇼타로 원빈 WHERE YOU AT 챌린지 26 21:40 868
2955918 이슈 우주소녀 다영이 꼽은 롤모델 3명 4 21:39 1,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