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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보고 싶어도 티켓 없다"…역대급 명화전에 연초부터 '미술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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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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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미술관을 찾는 발길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역대급 명화를 만날 수 있는 전시들은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광클’(빠른 마우스 클릭) 경쟁이 치열하다. 클로드 모네의 ‘수련’을 비롯한 인상주의 걸작을 눈에 담을 수 있는 ‘인상파, 모네에서 미국으로: 빛, 바다를 건너다’(우스터전) 얼리버드 티켓이 이틀 만에 모두 팔려 나갔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비엔나전)은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등 각계 명사들이 발걸음했다는 입소문에 주말 황금시간대 티켓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인상주의 흐름 한눈에 볼 기회


17일 인터파크티켓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우스터전 얼리버드 티켓 물량은 이틀 만에 전부 소진됐다. 원래 2월 6일까지 판매할 예정이었는데 3주가량 이르게 ‘완판’된 것이다. 이번 얼리버드 티켓은 입장객 연령에 상관없이 1만2000원에 판매됐다. 성인 정가 2만원, 청소년 정가 1만5000원과 비교해 최대 40% 싼 가격이다. 구매한 얼리버드 티켓은 4월 14일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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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사가 인상주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미국 우스터미술관과 주최하는 이번 전시에는 유럽과 미국에서 활약한 인상주의 거장 39명의 원화 걸작 53점이 걸린다. 미국 미술관으로선 처음으로 모네의 ‘수련’을 구입하는 등 100여 년간 인상주의 작품을 적극 수집하며 ‘인상주의 가교’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는 우스터미술관이 엄선한 작품들이다.


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한 순간인 인상주의 사조의 물꼬를 튼 모네의 ‘수련’부터 르누아르 ‘아랍 여인’, 폴 시냐크 ‘골프 주앙’ 등의 작품이 대표적이다. 존 싱어 사전트, 차일드 하삼, 메리 카사트 등 그간 국내에선 볼 수 없던 미국 인상파 작가의 작품들도 미술 애호가들과 만난다. 관람객은 프랑스와 미국을 거쳐 인상주의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과정을 심도 있게 짚어볼 수 있다.

전시 관계자는 “프랑스와 미국을 거쳐 인상주의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과정을 심도 있게 다루는 만큼 예술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풍성한 감동과 영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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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1900’展, 티켓 품귀현상


우스터전은 상반기 최고 인기 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열린 합스부르크전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비엔나전까지 역대급 명화전이 연달아 열리며 미술 애호가들의 관람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기 때문이다. 합스부르크전은 개막 54일 만에 12만 명을 돌파했고,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실레, 오스카 코코슈카 등 오스트리아 레오폴트미술관이 소장 중인 ‘빈 분리파’ 컬렉션을 소개한 비엔나전은 엿새 앞당긴 개막 48일 만에 12만 명을 넘어섰다.


실제로 비엔나전은 주말 황금시간대 관람 티켓을 구하려면 한 달 전부터 구매를 시도해야 할 정도로 유례없는 수준의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네이버와 티켓링크에서 전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데, 2월 1~2일 주말 전시는 이미 전 회차가 매진됐다. 홍라희 전 관장부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배우 윤여정 등 문화예술계 명사들이 앞다퉈 전시를 관람했다는 입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포털사이트 전시 평점도 4.46점으로 애호가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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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에선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미술 관람의 저변이 확대된 상황에서 유럽 등 해외 유수의 미술관에서도 쉽사리 볼 수 없는 역대급 구성의 전시들이 열려 문화 향유의 질적 수준도 올라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미술계 관계자는 “빈분리파나 인상주의 걸작들은 지금이 아니면 다시 보기 어려운 작품들로, 미술을 보는 관람객의 수준도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83710?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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