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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대구 중구 동성로 관광특구, 2025년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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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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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는 2025년을 기점으로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동성로 관광특구를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총사업비 116억 6천만 원을 투입해 39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7월 대구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된 동성로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로컬 관광콘텐츠 개발 △지역 관광인프라 구축 △관광 협력체계 강화 △관광 홍보 마케팅 차별화 △관광편의 서비스 향상이라는 5대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동성로의 매력을 한층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첫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로컬 관광콘텐츠를 선보인다. 동성로를 축제의 중심지로 만들고 매력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동성로 관광특구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는 단순한 1회성 행사가 아니라 동성로와 로데오, 교동, 종로 일대를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한류 콘텐츠 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K-POP 댄스 페스티벌 등 젊은층과 관광객의 관심을 끌만한 프로그램을 통해 동성로를 한류 중심지로 부각시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한, 개최 시기와 대상지가 유사한 다른 행사들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동성로 관광특구만의 시그니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K-드라마 촬영지, 외국인 선호 식도락 명소 등을 포함한 ‘취향저격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투어코스’와 한방 테마의 ‘대구 약령시 시그니처 디저트 상품 개발’, 외국인을 위한 ‘해외전용 엽서 제작’ 등 다양한 로컬 콘텐츠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독창적이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둘째, 관광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둔다. 관광특구 내 기반 시설을 신설 및 정비하고, 동성로 주요 구간을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으로 지정하여 시각적 매력을 높이고 지역 브랜드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특정구역 지정 시 옥외광고물 관련 기준(크기, 수량, 설치위치 등)이 완화되어 지역 브랜드 강화와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분과별 관광특구 행정협의체를 구성하여 관광콘텐츠 발굴과 사업 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인회, 전문가, 중구청 등으로 구성된 민관 관광특구 협의회를 구성한다. 이를 통해 관광 콘텐츠 개발과 사업 추진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발전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다. 

넷째, 차별화된 홍보 전략으로 동성로의 가치를 알린다. 2025년 대만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동성로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며, 대만 관광객 증가 추세에 발맞춘 관광 명소로서의 동성로 인지도를 높이는 맞춤형 홍보를 펼친다. 또한, 홍보용 쇼츠 영상 제작으로 동성로를 알리고 외국인대상 관광 및 의료관광 팸투어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관광편의 서비스 향상에도 힘쓴다. 지난해 11월 포정동으로 이전한 동성로 관광안내소를 새롭게 조성한다. 새로운 안내소에는 외국어 해설사를 상시 배치해 외국인 관광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객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동시에 신규 외국어 해설사를 양성해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동성로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 동성로 관광특구가 만들어갈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에 성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만큼, 류규하 중구청장은 “동성로는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를 대표하는 매력적인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지역 상인과 주민들과 협력해 관광과 지역 경제의 상생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http://www.ksmnews.co.kr/news/view.php?idx=5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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