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17일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이 운영하는 ‘의사 혜연’ 채널에는 민혜연, 주진모 부부의 일본 후쿠오카 여행 이야기가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민혜연은 토요일 진료를 끝내고 골프를 치러 남편 주진모와 함께 일본 후쿠오카로 향했다. 비행기 안에서 주진모는 “후쿠오카를 네 번째 가는데, 아직까지 좋은 추억들이 많아서 이번에도 다시 가게 됐다. 너무 설레고 또 하나가 일본 팬 여러분을 만날 자리를 만들게 돼서 설렌다. 그런 마음으로 다시 일본에 간다”라며 2월 일본 팬미팅 개최를 예고했다.
주진모는 팬미팅을 위해 열심히 다이어트 중이었다. 주진모는 “(팬미팅에서)다시 예전에 내가 자유로울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생각도 들고”라며 “(과거 일본 팬미팅) 그때 당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그분들은 아직까지 내가 살이 쪄 있는 모습을 많이 못 보셨을 거다. 옛날의 보셨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려고 지금 노력하는 거지”라고 설명했다.
부부는 술 기운을 빌려 취중진담을 나눴다. 주진모는 “정성들인 마음으로 진짜 내 마음을 표현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먼저 앞서더라고”라고 팬미팅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민혜연도 “고맙지. 너무 잘 지지해 주시고 잊지 않고 늘 찾아주신다. 내 유튜브나 인스타에도 오빠 일본 팬분들이 되게 많이 글 남기셔”라고 남편의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민혜연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주진모의 일본 팬미팅을 홍보했다. 최근 민혜연은 주진모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오랜만에 찍은 프로필 사진도 참 예뻐 보이고. 차근차근 일본 팬미팅을 준비하는 모습! 남편과 소속사는 따로 소셜미디어를 하지않아서 제가 대신 슬쩍 올려봅니다”라고 홍보했다.
지난 2019년 6월, 10살 연하 의사 민혜연과 결혼한 주진모는 1년 만인 2020년 1일 해킹 피해를 통해 사적인 대화 등이 유출되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주진모는 법률 대리인을 통해 “악의적이고 왜곡된 편집으로 인해 실제 제가 하지 않은 행위들이 사실인 양 보도되고 루머가 무서운 속도로 양산되는 것을 보며 두렵고 힘들었다. 결단코 이성의 신체 사진을 몰래 촬영하여 유포하는 부도덕한 짓을 저지르지는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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