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전 2시 23분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도로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추돌사고를 수습하던 택시 기사와 차량 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택시 승객 등 3명도 경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당시 다른 운전자 B씨가 몰던 승용차가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아 사고를 수습하던 중이었는데, A씨의 차량이 사고 수습 현장을 덮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A씨와 B씨 모두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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