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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국힘, 윤 대통령 구속에도 사과는 없다…사법부 때리며 지지층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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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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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국민의힘이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된 데 대해 별도의 사과 입장 표명 없이 사법부 때리기에 나섰다. 최근 여당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는 만큼, 사법부의 부당함을 알려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현직 대통령 구속에 다른 파장이 충분히 고려됐는지 의문"이라며 "이후의 어떠한 사법절차도 아무런 논란과 흠결도 없이 공정하고 신중하게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비교해 형평성에 맞지 않다며 사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윤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에서 유죄까지 선고받은 이재명 대표도 불구속 수사를 하고 있는데, 왜 윤 대통령은 구속을 한다는 것인가"라고 반발했다.


현직 대통령의 '구속'이라는 초유의 사태에도 국민의힘은 별다른 사과 없이 사법부 결정을 비판하는 모습이다.

최근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지르고 있는 점을 고려해, 유감 표명보다는 지지층 결집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윤 대통령 구속으로 보수 지지층의 분개하고 있는 만큼, 사법부 때리기를 통해 지지율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한국갤럽이 14~16일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국민의힘은 39%, 민주당은 36%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5%P 상승했고, 민주당은 동률을 기록했다.

윤 대통령의 구속 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법에 대통령 지지자들이 무단으로 침입한 것을 두고도 비판보다는 '달래기'에 나섰다.

이날 비상대책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밤새워 지켜본 지지자들의 안타까움과 비통한 마음은 충분히 이해한다"면서도 "법원 건물에 진입하는 등 폭력적 수단으로 항의하는 것은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030091?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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