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83278?sid=102
주형식 기자 seek@chosun.com
경찰은 서울청 수사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 18일 서부지법 앞에서 공무집행방해, 월담행위, 공수처 차량방해 등 혐의로 연행한 40명에 대해서는 서울 내 11개서 수사과에서 전담 수사하고 있다.
또 19일 새벽부터 서부지법에 집단적으로 침입해 기물을 파손하는 등 혐의로 연행한 46명에 대해서는 7개서 형사과에서 전담 수사 중이다.
서울청은 “형기대 1개팀을 전담팀으로 지정, 채증자료 분석 등을 통해 추가 불법 행위자 및 교사·방조한 자들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할 예정”이라며 “지난 이틀간 서부지법에서 벌어진 불법행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 하여 엄정 사법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