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드라마] 아빠의 불륜녀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 아들 회사에 취업했습니다
10,205 47
2025.01.18 19:54
10,205 47


다정했던 아빠가 눈앞에서
통장, 패물들을 모조리 챙겨
내연녀와 도망을 가고




그로부터 13년후
아버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깽판이라도 치려고
장례식에 온 여주




하지만 아빠와 혼인신고까지한 그 불륜녀에게
아빠에게 자신이 상속받은 집을 팔았다는
통보를 듣게되고
하루아침에 가족들과 함께 평생 살던
집에서 쫓겨나게됨




"이미 그 집 팔아서
아들 회사에 몽땅 투자했대
꼴에 아들은 끔찍하게 여기더라고
네 엄마 치료비로 있는 돈 다 쓰고
그 집 하나 남았다며?
돈달라고 해보든지 혹시 알아?
지 엄마 허물 덮어줄지?"




"그런 놈이었으면
돈도 안받았어야하는거에요.
어떤 돈인지 모르지 않았을거고
그냥 그 엄마에 그 아들인거에요."


그래도 일단은 그 아들을 찾아가서
뭐라도 얘기 해볼까 했는데




너무 좋은 차를 타고
좋은 집에 살고
잘먹고 잘살아왔던 것 같은
상간녀의 아들 한동진





"나는 여전히 그때 우리 엄마가
그 아줌마 머리채라도
잡았어야 된다고 생각해
그럼 적어도 암은 안 걸렸을거같아
그래서 난 뭐라도 해야겠다고
안그럼 내가 미쳐버릴것같거든"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내가 기막혔던 만큼만 돌려주자는
복수심으로 내연녀 아들의
회사 계약직으로 들어가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기 시작함





"20년 살던 집에서 이틀만에 쫓겨났어요.
남얘기라 그런가 별로 관심이 없으시네"

"나는 남의 불행에 관심 없어요"

"그럴줄 알았어요.
관심없을줄 알았다고요"




미행하다 걸리고, 누명을 쓰고
복수는 뭐 하나 쉬운게 없는데


거기에
남의 불행에 관심 없다고 하던
복수의 대상이 되어야할,
행복한 삶을 살고있었어야할
저 남자는




"사는거 진짜 쪽팔린다"


왜 저렇게 상처투성이인채로
살아가고 있는건지




"멧돼지가 달려오는데 가만히 서있는사람
아무도 착하다고 안해요.
미련하다고 하지"

"그러니까 당신이 뒷통수를 맞는거에요
번번히 만만하니까"


왜 저렇게 미련할정도로 참고 또 참아서
나도 모르게 지켜주게 되는건지


왜 자꾸만 신경쓰이고
눈을 뗄수 없게 만드는건지


"진짜 오늘 웃으면 미친놈인데
웃었어요 덕분에"


"그쪽은 절대로 안 망해요. 내가 알아""그쪽 잘못 절대 아니고"왜 자꾸만 위로하게 만드는지

내 고통을 돌려주기위해
곁을 맴돌기 시작한건데
남주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아픔을 가지고 있는지
점점 알아차리게,
너무나도 많이 알아버리게됨





"그남자 네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그 아줌마 아들이야.
야 제발 좀 정신차려"

"대체 내 마음이 뭔데?
그냥 그 사람이 조금 더 걱정됐을뿐이야
그냥 그 사람이 조금만
덜 외로웠으면 좋겠는데

이게 뭐,
이게 뭔데?"





디즈니플러스
김영광 이성경 주연

<사랑이라 말해요>

멜로 좋아한다면
한번 잡솨보십셔,,,,,

저 둘이 어떻게 사랑을 해
-> 이 둘이 어떻게 사랑을 안해
가 되는 섬세한 감정선 드라마
츄롸이,,,,,

목록 스크랩 (0)
댓글 4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621 12.23 37,7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7,3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1,7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7,8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7,9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4,2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7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3,53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4283 이슈 2025 KBS연기대상 대상 후보 16:18 106
2944282 정치 나경원 “통일교 시설 간 적 있다…한학자 1대1 만난 적은 없어” 2 16:18 60
2944281 이슈 쿠팡의 조사는 ‘자체 조사’가 아니었습니다. 정부의 지시에 따라, 몇 주 간에 걸쳐 매일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진행한 조사였습니다. 10 16:17 424
2944280 이슈 현재 모두 군복무 중인 NCT 도재정 2 16:16 198
2944279 이슈 리센느 메인보컬 미나미가 부르는 시작의 아이 16:16 20
2944278 이슈 국립부여박물관에서 단 한점의 국보를 위해 마련된 공간, 백제대향로관 24 16:14 1,007
2944277 이슈 크리스마스 선물로 더보이즈 화이트 커버 영상 올려준 남돌 16:14 126
2944276 기사/뉴스 국토부, 다원시스 수사 의뢰…"열차 미납률 61% '사기죄 혐의'" 6 16:14 265
2944275 이슈 시그 실물보고 소리질렀다는 갓진영 시그 실물사진 4 16:14 427
2944274 유머 뭔가 특이한 치이카와 3 16:12 302
2944273 유머 크리스마스 선물 받은 서퍼씨(경주마) 1 16:10 90
2944272 이슈 [선공개] 알고 보니 장도바리바리 찐 팬 등장? | 에스파 카리나 장도바리바리 시즌3 EP.7 1 16:09 181
2944271 이슈 우연히 찍힌 911 테러 첫 충돌 영상 35 16:09 3,257
2944270 이슈 유행중이라는 발급한 적 없는 신용카드 배송 보이스피싱.JPG 8 16:08 1,185
2944269 정치 김민석 총리, 신림로 일원 가로 청소 7 16:07 528
2944268 기사/뉴스 서영교 "특검, 尹 허위사실공표죄 반드시 기소하라" 당선무효 확정시, 국민의힘 대선 보조금 400억 반환해야 2 16:07 166
2944267 이슈 두쫀쿠 마스터가 된 미야오 가원 16:07 647
2944266 기사/뉴스 외국인들 '가요대전' 이렇게 많이 보러 온다고? 비결 알고보니… 13 16:06 1,208
2944265 이슈 실시간 사람들이 사이비인줄알고 건너뛴 엑소 프로모 36 16:05 3,309
2944264 유머 모든 것은 내가 극우남으로부터 할배를 구출해주고부터 시작됏다 28 16:05 1,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