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수처 사활 걸린 '尹 구속'…조직 명운 걸고 총력전
27,992 175
2025.01.18 11:33
27,992 175
공수처는 출범 4년째이지만 피의자 구속에 번번이 실패한 불명예를 안고 있다. 또 윤 대통령의 첫 체포영장 집행에 실패해 폐지론까지 불거지는 등 뭇매를 맞기도 했다. 윤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공수처가 총력전을 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18일 오후 2시 형법상 내란(우두머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심사에 출석해 계엄 선포 정당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번번이 기각된 공수처 구속영장 청구…유일한 성과 '문상호'


출범 후 4년간 구속영장 발부에 실패한 공수처가 헌정사 최초의 현직 대통령 구속 심사에 들어가는 것을 두고 우려 섞인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공수처는 첫 인지 사건인 '경찰 고위 간부 뇌물 수수 사건'에서 서울경찰청 소속 김 모 경무관의 구속영장을 두 차례 청구했지만 모두 기각당했다.

또 '검찰 고발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의 구속영장 또한 두 차례 기각당했다. 10억 원대 뇌물을 수수한 감사원 간부에 대한 구속영장도 기각됐다.


공수처가 발부받은 구속영장은 비상계엄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점거하고 선관위 직원 체포조 운용 의혹을 받는 문상호 정보사령관 사례가 유일하다.

공수처의 성과가 미진한 것에 더해 지난 3일 첫 체포영장 집행이 5시간 반 만에 무산된 것도 공수처를 향한 불신에 불을 지폈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지난 7일 국회에 출석해 의원들에게 강한 질타를 받고는 "정당하게 발부된 체포영장이 제대로 집행되지 못해 법치주의가 훼손되는 모습을 보안 점에 공수처장으로서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국민들한테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공수처, 계엄 지휘관 신문조서 1400쪽 분석…혐의 입증에 만전


공수처는 지난 15일 윤 대통령을 체포하고 11시간 가까이 조사했지만 윤 대통령이 묵비권을 행사해 200여쪽의 피의자 신문조서는 사실상 백지상태다.

이에 윤 대통령 구속영장을 청구하기에 앞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군 장성의 검찰 진술 자료를 건네받아 혐의 입증에 만전을 기울였다.

공수처는 지난달 28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로부터 400쪽 분량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피의자 신문조서를, 지난 16일에는 총 1000쪽 분량의 박안수 계엄사령관(육군참모총장)과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육군특수전사령관, 문상호 정보사령관 등 5명의 피의자 신문조서를 확보해 분석했다.

공수처는 전날(17일) 구속영장 청구서와 수사기록물을 포함에 약 150여쪽을 법원에 제출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영장 청구서에 "범죄 중대성과 재범 위험성 등이 들어간다"면서 "경찰 국가수사본부와 국방부조사본부, 검찰의 핵심 피의자 신문조서가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계엄 관련자들의 공소장은 윤 대통령이 어떤 지시를 내렸는지 등이 상세하게 담고 있어 사실상 윤 대통령 공소장이란 평가도 나온다. 법조계는 그간 법원이 계엄 관련자들의 혐의를 인정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만큼 이를 통해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 상당 부분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029171?sid=102

댓글 17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필사하기 좋은 문장과 사랑스러운 스누피를 한 권에 《하루 한 장 필사 노트》 피너츠 에디션! 796 08.27 93,804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784,3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856,5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298,3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428,07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93,9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2 21.08.23 8,729,7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27,6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4 20.05.17 8,863,5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4 20.04.30 8,732,39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71,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50638 이슈 경찰학교 급식 조리사에게 욕설 쓴 예비경찰들 8 17:19 854
1750637 이슈 안효섭 마리끌레르 아트 에디션 커버 2 17:17 297
1750636 이슈 문제는 여자들의 자세가 아니라 타인의 시선이다. 3 17:12 959
1750635 이슈 미야오 나린 Churrrrr 업로드 17:09 146
1750634 이슈 이집트 카이로 고속도로에서 달리는 트럭에서 닭고기를 훔치고 있는 강도들 10 17:08 1,490
1750633 이슈 너무 많이 거절 당해서 자존감이 상실 된 이준혁 21 17:07 2,396
1750632 이슈 신혼집에 들어오겠다는 시어머니.insta 140 17:03 11,430
1750631 이슈 오늘 콘서트장 밖에서 팬들 가까이서 보겠다고 본인 캐릭터 인형옷 입고 나타난 김재중 2 16:57 940
1750630 이슈 [우주떡집] 안유진 언니 때문에 점심 장사 오픈런한 아기 다이브 손님들 9 16:57 2,383
1750629 이슈 오늘자 인피니트 성규 우현 성열 2 16:55 551
1750628 이슈 단지 얼굴 하나로 1.3만 맘찍 받은 하투하 유하 최근 자컨 비주얼 21 16:53 2,032
1750627 이슈 이레즈미 문신을 하는 이유.jpg 20 16:53 3,533
1750626 이슈 TNX (티엔엑스) - Die Another Day | Show! MusicCore 16:52 71
1750625 이슈 푸바오 다리 탈모 근황 40 16:46 2,322
1750624 이슈 1인 회사 대표님의 미쳤다는 미감! 54 16:45 5,332
1750623 이슈 오늘 첫 음중 1위 했다는 엔하이픈 14 16:42 869
1750622 이슈 투명방음벽 때문에 죽는 새들 (영상주의) 30 16:33 3,011
1750621 이슈 Hearts2Hearts (하츠투하츠) - 15-LOVE | 쇼! 음악중심 | MBC260829방송 3 16:24 379
1750620 이슈 알디원 상원 입덕직캠 투표 18 16:24 646
1750619 이슈 엔화 가격 박살난 이유 만화 15 16:24 5,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