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프랑스 파리에 뜬다. 희망을 전한다.
제이홉은 오는 23일(현지시간)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Le Gala des Pi?ces Jaunes)에 참석한다.
이 행사는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이사장인 병원 재단이 주최한다. 입원 아동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이다.
제이홉은 한국 남성 솔로 가수 최초로 이곳 무대에 오른다. '빅뱅' 지드래곤과 태양, '블랙핑크' 로제 역시 이번 출연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가 현지 공연 무대에 서는 건 약 5년 7개월 만이다. 제이홉은 지난 2019년 6월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러브 유어 셀프'로 파리 팬들과 만났다.
소속사 측은 "제이홉이 2023년 파리 패션 위크에 참석할 당시 아미들이 몰려 거리가 인산인해를 이뤘다"며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제이홉은 다음 달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 돔에서 첫 솔로 월드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를 연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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