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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머스크는 미중간 평화의 사도” VS ”시진핑이 트럼프 주변에 심은 중국의 하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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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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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문제 해결사로 떠오르고 있다. 일단 19일부터 미국 내에서 틱톡 사용이 정지되자 머스크가 이를 인수할 것이라는 이야기들이 증권시장을 중심으로 강하게 확산되고 있다.

18일 외신들에 따르면, 중국도 내심 이를 바라는 것으로 보인다. 이 방법이 양국의 갈등을 더욱 고조시키지 않고, 미국에서 틱톡도 살리는 최선의 방안이기 때문이다.

중국은 이전부터 머스크에 대해 큰 기대를 걸고 있었다. 시진핑 주석이 대표적 친중파 머스크를 트럼프 주변에 심은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는 일부 보도도 있을 정도였다.


CNBC도 그가 헨리 키신저처럼 양국의 데탕트를 불러오지는 못하겠지만 양국 긴장을 완화하는 데는 최고의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머스크가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의 일등 공신인 것은 물론, 중국 공산당과 매우 가깝기 때문이다. 그가 상하이 기가팩토리를 건설할 때, 중국 공산당은 사상 처음으로 100% 외국 지분을 인정하는 등 그에게 큰 특혜를 줬다.

이후 머스크는 "미국인은 중국인처럼 열심히 일하지 않는다"며 “반성해야 한다”라고 발언하는 등 중국 공산당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다.

테슬라는 상하이에서 기가팩토리를 운영하고 있고, 중국 매출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그는 자신의 사업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중국과 미국의 긴장이 더 고조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이에 따라 그는 미중 화해의 메신저로 급부상하고 있다.

머스크는 그 과정에서 전리품을 챙길 수도 있다. 만약 머스크가 결국 틱톡을 인수하면 X(구 트위터)에 이어 틱톡까지 장악하게 된다. 이제 남은 주요 경쟁사는 페북뿐이다. 페북의 모회사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잔뜩 긴장하고 있을 터이다.

머스크는 자신의 사업도 확장하고, 미중 화해의 수호천사라는 칭호도 얻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97410?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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