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JT
JLPT와 함께 2개뿐인 일본 국가공인 어학자격증이지만
2009년에 나온 자격이라 은근히 인지도가 부족한편
JLPT가 순수하게 일본어의 실력을 보고, N1기준으로 정규교육을 마친 고등학생 수준임을 인정하는데
BJT의 경우 실제 비즈니스에서 통용될만한 일본어 능력을 가졌는지를 검증함
대충 한국어로 비유하면 '부장님은 밥먹으러 가셨다'와 '부장님은 식사하시러 가셨습니다.'의 차이점을 즉시 이해할 수 있는지 보는셈

일본어의 쓸데없이 복잡한 겸양어 표현들이 당연하듯이 나오기때문에 어려운편이고
BJT 800점이 만점인데 N1을 고득점으로 취득한 사람이 대략 450~500점 정도.
일본 공공기관에서는 480점을 넘으면 JLPT N1과 동급으로 취급함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부족해서 스펙으로 쓰긴 조금 어렵지만 일본계나 일본취업을 고려한다면 따볼만한 자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