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 여성이 겪은 아찔한 사건 소식 전해드립니다.
평범한 퇴근길, 전 남자친구가 흉기를 들고 차에 올라타더니 다시 만나달라며 협박을 시작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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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전 여자친구의 차량에 기습적으로 탑승한 건 지난달 18일.
흉기를 든 채로 전 여자친구에게 "나랑 다시 만나주지 않으면 죽을 것"이라고 협박했습니다.
위협을 느낀 여성은 남성을 태운채 그 길로 15분 정도 차를 몰아 가까운 지구대로 향했습니다.
여성은 이곳에 차를 세우고 지구대 안으로 뛰어 들어가 신고했습니다.
당황한 남성은 차에서 내려 달아났고, 지구대 근무 중이던 경찰이 남성을 추격해 검거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297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