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중국 자이언트판다 보존연구센터 측은 “16일 푸바오 근황 업데이트”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하나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푸바오는 내실에서 벽에 기댄 채 사육사가 먹이로 준 대나무를 쪼개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영상 속 푸바오의 털은 윤기가 없는 상태로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푸바오는 지난달 현지 팬이 공개한 영상에서 푸바오는 죽순을 먹던 중 왼쪽 팔과 다리에서 경련 증상을 보였으며, 이는 한국 에버랜드 내에 판다월드에서 생활할 당시 한 번도 보이지 않았던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후 지난 23일 신화사 채널에는 푸바오의 근황을 생중계로 내보냈으며, 현지 사육사는 푸바오가 음식 섭취량이 늘고 몸무게가 현재 104kg을 유지하고 있다고 푸바오의 건강 상태를 알렸다.
푸바오의 경련 증상에 대해 이들은 현재 가임기를 지속 중으로 경련 증상도 더 이상 나타나지 않다고 알린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선슈핑 기지는 최근 갑자기 푸바오를 비전시 구역으로 옮겼으며, 관찰 및 안정을 취하게 한다는 입장을 전해 팬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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