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너무 무서워 의자에 오줌”…신정아가 본 윤석열은
17,088 10
2025.01.16 20:41
17,088 10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조사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학력 위조 등으로 논란이 된 바 있는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를 수사한 가운데 신 전 교수가 윤 대통령을 회고한 부분이 재조명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2007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이던 시절 관련 수사팀에서 활동해온바, 서울서부지검의 ‘신정아 사건’ 수사에 투입됐다.

당시 검찰은 신정아 전 교수가 학력을 사칭해 거짓 이력을 바탕으로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내정된 점, 2007년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스캔들 관련 물의를 빚은 데 대한 수사를 벌이며 예일대 박사학위 위조 과정 및 정부·기업체 등의 각종 후원을 변 전 실장에게 부탁했는지 여부, 도피과정에서의 공범 여부 등을 캐물었다.

이후 신 전 교수는 1년 6개월의 징역형을 받은 뒤 영등포 수치소에 수감됐고, 2011년 신 전 교수는 자신의 수감 시절 수인 번호인 4001에서 따온 자서전 ‘4001’을 출간했다.


그는 해당 자서전을 통해 자신을 수사했던 윤 대통령을 떠올렸다.

신 전 교수는 “(윤 검사가) 원하는 답이 나오지 않자 얼굴을 붉히며 소리치고, 비아냥거리고, 손가락질 했다”며 “변양균이 권력을 이용해서 널 이용한 것이라고 이간질하며 이렇게 비협조적이면 평생 감방에서 썩게 하겠다고 했고, 나는 너무 무서워서 의자에 앉은 채로 오줌을 쌌다”고 적었다.

이어 “남에게 그렇게 혼나본 적은 평생 처음”이라며 “두통약을 먹은 나는 정신을 놓아버렸다”고 했다.

또 그는 “윤 검사는 다음 번에 쳐 넣을테니 너무 좋아하지 마라고 했다”며 “검찰 조사를 겪으며 왜 분노와 수치심으로 살인사건이 나는지 자살을 왜 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해 강압수사 의혹에 불을 지폈다.

결국 이같은 강압수사 의혹은 지난 2019년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임명된 당시 인사청문회에서도 문제가 됐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 측은 “신정아 씨 수사 과정에서 어떠한 강압수사도 없었다”며 “여느 수사와 마찬가지로 법과 원칙에 따라 적법절차를 지켜 수사했다”고 의혹을 일축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2670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모공 블러 + 유분 컨트롤 조합 미쳤다✨ 실리콘 ZERO! ‘커버 퍼펙션 포어제로 에어 프라이머’ 체험 이벤트 299 05.19 21,8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94,2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56,2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6,5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60,48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1,3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4,1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2,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3894 이슈 팝업스토어에서 퀴즈문제를 맞춰야 대기표 주는 이유 00:46 12
3073893 이슈 [티파니영][Summer`s Not Over] 첫날 판매량 1 00:43 273
3073892 이슈 아이오아이 갑자기 트위터 프로모 문구 3 00:42 511
3073891 이슈 드디어 오늘 3년만에 유닛 컴백하는 몬스타엑스 셔누 X 형원 00:42 55
3073890 유머 여자들이 감명깊다는 후기 많은 힐링 일드 투탑..........jpg 4 00:42 504
3073889 이슈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 관아씬.gif 10 00:42 464
3073888 이슈 2025-26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심판진 1 00:41 127
3073887 이슈 다영이 그룹 활동하다 솔로하니까 아쉽다는 점.jpg 00:41 516
3073886 유머 덬들 팬케이크 만들기의 진실 알았음??? 5 00:40 513
3073885 이슈 윤보미 남편 과거 10 00:37 2,208
3073884 이슈 아직 정식 데뷔 전인데 벌써 랩실력 좋다는 AOMG 신인 걸그룹 00:36 281
3073883 이슈 재개봉한다는 싱스트리트 4 00:33 308
3073882 이슈 블라) 유책 돌싱인데 이혼 후회한다 26 00:33 2,713
3073881 기사/뉴스 '유퀴즈', '역사왜곡' 논란 의식? 공승연 '21세기 대군부인' 언급 '통편집' [Oh!쎈 이슈] 29 00:27 1,793
3073880 이슈 4대 엔터사 2026년 1분기 실적.txt 28 00:26 1,365
3073879 이슈 “이 파트 하고 싶다”더니 결국 자기 필승구간 만든 여돌 멤버 3 00:23 1,365
3073878 이슈 사망 몇년 후 다큐멘터리에서 오빠 마이클 잭슨을 추억하는 여동생 자넷 잭슨 (한글자막) 00:21 911
3073877 정보 2025년 주요 엔터사 자본-부채 비교 9 00:20 1,194
3073876 유머 일본 길거리 코스프레 근황 7 00:18 2,103
3073875 이슈 고윤정 X 샤넬 엘르 6월호 커버 8 00:18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