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경찰,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수사···소방청 관계자 출석 요구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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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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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소방청 관계자들에 대해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을 요구했다. 특수단 관계자는 이들이 참고인 신분인 만큼 자세한 조사 내용과 일정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경향신문 등 특정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 지시 논란은 지난 13일 행정안전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한 허 청장이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허 청장은 계엄 선포 당시 이 전 장관이 경향신문과 한겨레, MBC, JTBC 등 특정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에 협조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수단은 소방청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우선 벌여 ‘단전·단수’ 지시에 관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참고인 조사가 마무리되면 허 청장과 이 전 장관에 대한 조사 역시 불가피해 보인다.
경향신문 등 특정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 지시 논란은 지난 13일 행정안전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한 허 청장이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허 청장은 계엄 선포 당시 이 전 장관이 경향신문과 한겨레, MBC, JTBC 등 특정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에 협조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수단은 소방청 관계자에 대한 조사를 우선 벌여 ‘단전·단수’ 지시에 관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참고인 조사가 마무리되면 허 청장과 이 전 장관에 대한 조사 역시 불가피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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