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인터뷰] 최승현(탑) "'오징어게임2' 운명 같아 용기내...대중들에 용서 받는 것이 숙제"
2,607 22
2025.01.16 08:30
2,607 22

은퇴와 복귀를 번복해온 그룹 빅뱅 출신 최승현(탑)이 11년만에 대중 앞에 섰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로 국내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한 것이다. 사실상 복귀 기자회견이지만 일단은 "한국 대중에 용서를 받는 것이 제가 풀어나가야할 숙제인 것 같다"고 했다.


"저는 20대 때 많은 사랑을 받았고, 많은 영광을 누렸기 때문에 실망하고 상처받은 분들이 많은 것이라 생각한다. 그에 따른 업보라 생각했다. 그런 부분은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고, 제가 사죄해야하는 부분이다. 제가 한 행동은 엄연한 범법행동이다. 타노스 캐릭터터는 전형적인 실패한 인생의 힙합 루저, 한심한 캐릭터라서 조금 용기를 낼 수 있었다. 캐릭터 자체가 MZ세대의 타락한, 약물에 의존하는 풍자한 캐릭터였다. 사회적 메시지가 있는 캐릭터다. 그럼에도 타노스 캐릭터는 욕심났다. 저로서도 힘든 결정이었다."


최승현 캐스팅 당시, 함께 출연한 이병헌, 이정재 등과의 친분설도 언급됐다. '오징어 게임2' 캐스팅 과정이 궁금했다. "처음에는 제작사를 통해서 오디션 제의를 받았다. 타노스 캐릭터를 보고 선뜻 결정을 내릴 수가 없었던 것이, 저의 부끄러운 과거와 직면해야하는 부분이 많은 캐릭터였다. 어떻게 보면 부끄러운 과거 이미지가 박제될까봐 망설여진 부분도 있었다. 이것 또한 제가 치뤄야할 대가가 아닐까 생각도 들고 운명적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오랜 고민 끝에 제작사 측에 오디션 영상을 찍어서 보내드렸다. 그리고 감독님과 미팅을 두 세번 거쳤고, 마지막에 캐릭터 디자인 영상을 요청하셔서 한번 더 비디오 영상을 찍어 보내고 캐스팅이 확정됐다. 감독님과 만나서 리딩하는 과정 안에서 내가 연기를 더 하고 싶었다는 갈증을 깨닫게 됐다."


(중략)


https://m.swtvnews.com/news/newsview.php?ncode=1065554064182045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퍼셀X더쿠💎] #빈틈없는쫀쫀결광 NEW 화잘먹치트키 ✨글로우 배리어 세럼✨ 체험 이벤트 98 00:43 2,4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04,6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66,6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81,7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93,9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05,4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47,7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70,57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79,93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93,4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97478 이슈 지디가 좋아요 눌렀다는 인피니트 성규 '무제' cover 11 03:02 860
1497477 이슈 쥑쥑이의 위로를 받고 가세요 14 02:06 1,754
1497476 이슈 중국에게 104%의 추가관세 발효 (feat.백악관 오피셜) 414 01:57 15,837
1497475 이슈 웜뱃은 트월킹으로 천적을 죽인다 12 01:55 2,305
1497474 이슈 블라) 한 달에 3잡 하면서 545만원 번다는 29살 청년 151 01:50 15,511
1497473 이슈 민주당 당사에 나란히 걸려있는 사진 액자 33 01:42 4,954
1497472 이슈 고척돔에서 진행하는 2025 이세계 페스티벌 가격 47 01:37 4,080
1497471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된_ "우월한 오케스트라" 7 01:32 1,345
1497470 이슈 피범벅 상처 분장하고 가는길에 마음에 든다고 번호 요구한 남자 만났다는 배우 43 01:32 7,445
1497469 이슈 켄지가 작사 작곡한 NCT WISH 미니앨범 신곡 수록곡 MIMP 4 01:31 1,299
1497468 이슈 불가능에 가깝던 한중일 경제 협력이였는데... 17 01:29 3,612
1497467 이슈 찐 금수저를 친구로 두면서 느낀 점 40 01:28 7,307
1497466 이슈 새벽 1시 멜론 TOP100 프리징 순위 10 01:26 1,956
1497465 이슈 드디어 소속사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한 소속사.youtube 7 01:15 3,737
1497464 이슈 지금 들어도 명곡인 디지몬 테이머즈 엔딩곡 5 01:15 1,182
1497463 이슈 28년 전 오늘 발매♬ globe 'Anytime smokin' cigarette' 01:12 630
1497462 이슈 붓기 빼는데 좋다는 호박의 정체 23 01:07 5,285
1497461 이슈 길바닥 밥장사 2회 예고편 - 폭풍우처럼 닥친 장사 중단 위기☔ 01:07 949
1497460 이슈 90년대초 가정집 비디오 레코더 보급에 큰 몫을 한 명작 9 01:04 2,254
1497459 이슈 mbti I들은 좋아 죽는 말이라는데 진짜임? 517 01:03 24,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