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체포 소식에 민주당은 '박수 금지'… 이재명 "민생경제 집중"
17,241 40
2025.01.15 23:23
17,241 40
PQSBUR


"박수는 치지 맙시다"

1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직후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 원내 지도부의 비공개 발언이 끝나자 사회자가 "고생한 원내 지도부를 향해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지만 반응은 없었다. 서로 만류했기 때문이다. 헌정사 최초로 '현직 대통령 체포'라는 비극적 사건이 발생한 만큼, 민주당은 '구속과 파면'을 압박하면서도 '로키'로 자세를 낮췄다.


오전 10시 33분. '12·3 불법 계엄'이 발생한 지 43일 만에 민주당이 그토록 고대했던 윤 대통령의 체포가 이뤄졌다. 이에 박찬대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많이 늦었지만, 대한민국에 공권력과 정의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돼 다행"이라며 첫 공식 반응을 내놨다. 이어 "윤석열 체포는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회복, 법치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구속과 파면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총장에는 윤 대통령 체포 소식을 전하는 장면이 실시간으로 스크린에 비쳤다. 일부 의원은 비속어가 섞인 페이스북 게시글을 올리며 윤 대통령 체포를 환호했지만 "이럴 때 일수록 평정심을 가져야 한다"(안규백 의원) "국민의 삶을 회복시키는 데 집중하자"(김윤덕 사무총장)며 중진 의원들은 신중론을 당부했다.




"崔 탄핵, 김건희 특검법 당분간 어려워"


이제 민주당은 민생경제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재명 대표는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 체포에 대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면서도 "이제 신속하게 헌정 질서를 회복하고 민생과 경제에 집중할 때"라고 밝혔다. '내란 진압'이 완료된 상황은 아니지만 이제는 무게추를 '국정 안정'으로 옮겨야 할 시점이라는 얘기다. 이 대표는 다음 주 은행연합회를 방문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 확대 등과 관련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진성준 정책위의장도 통화에서 "상법, 온라인 플랫폼 규제법 등 불법 계엄으로 중단된 민생경제 정책들을 시급히 재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여 공세의 강도도 체포 이전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여전히 김건희 특검법 재추진, 최상목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을 요구하고 있지만 원내 지도부는 정쟁 요소들은 일단 칼집에 넣어두겠다는 판단이다. 윤 대통령 체포 국면에서 과도한 공세 모드가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지적도 있는 만큼, 당분간 사태를 관망하겠다는 것이다. 원내 지도부 의원은 "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검토든, 김건희 특검법 추진이든 모두 당분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일단 민생경제 정책을 추진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comment/469/0000844271

목록 스크랩 (1)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여우별💙 불편한 그날, 편안함을 입다 - 여우별 액티브 입오버 체험단 모집 163 05.18 13,949
공지 이미지 안보임 관련 안내 (+조치 내용 추가) [완료] 05.18 6,0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5,6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43,6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9,7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5,28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2,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0,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1501 이슈 의미심장한 대군부인 기획의도 1 03:30 154
3071500 이슈 요즘 잘생긴 인피니트 성규 03:28 39
3071499 이슈 하체운동 맛집인 아파트 1 03:26 121
3071498 이슈 현대 아틀라스 근황 ㄷㄷ 8 03:12 815
3071497 이슈 아니 같은 방송사 아니랄까 봐 브금 하나 바뀌었다고 2010년대로 돌아가 버리네... (p) 4 03:08 565
3071496 유머 JYP 특유의 춤선 보여주는 이채연.jpg 2 03:02 455
3071495 이슈 (사진주의) 2026년 “슈퍼 엘니뇨”가 150년 만에 가장 강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16 02:48 1,331
3071494 이슈 농심 바나나킥, 메론킥에 이어 나오는 망고킥(🥭) 5 02:42 686
3071493 이슈 한국어 욕설 ㅅㅂ 근황 21 02:41 2,258
3071492 이슈 한 달 일해서 팬티 한 장밖에 못 사. 6 02:41 1,886
3071491 이슈 우리나라 코스어들의 원조국가인 일본의 코스 심연 26 02:40 1,488
3071490 이슈 이 한국 영화들은 팬덤이 확고한거 같음..twt 17 02:30 2,132
3071489 이슈 진짜 스트레스받고 힘들면 나중에 그 시기가 기억안난다고 하잖아 아예 통으로 기억이 안나는거야? 32 02:27 1,576
3071488 유머 데뷔 5일차에 긴장한 티 나는데도 라이브 탄탄한 아이돌.jpg 2 02:27 614
3071487 이슈 미루는 순간 해야 할 일 자체보다 '안 하고 있는 나'에 대한 압박감이랑 스트레스가 정신을 다 갉아먹음...무조건 일단 시작이 중요해 12 02:22 960
3071486 유머 파울볼이 맥주 판매원의 컵홀더에 그대로 들어가 관중석이 완전 열광! 7 02:20 891
3071485 유머 근무시간에 이어폰 끼는게 그렇게 거슬리나요? 5 02:19 1,123
3071484 유머 화장실로 몰래 유인해서 씻기려고 물을 부었더니 "믿었는데…" 하는 듯한 허탈한 표정을 지음 9 02:18 2,388
3071483 이슈 왕사남 이후 오랜만에 북적북적 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극장가.jpg 21 02:16 2,630
3071482 이슈 나이가 뭐가 중요하냐는 올해 36살 아이린 근황 3 02:16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