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박준태), 삼청동 안가 개조 의혹에 “근거 있나”…윤건영 “안가 가보자”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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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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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cE7ICIXAlI?si=0pUaS-IfPhC3i9vA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기관보고에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제기한 대통령실의 삼청동 안가 개조 시도 의혹에 대해 “근거가 있어야 힘을 얻는데 그냥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달 24일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정권 초기에 대통령 측이 삼청동 대통령 안가를 개조하려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당시 제안은 술집 바 형태로 안가를 바꿔 달라는 것이었고, 이분(건축업자)이 현장까지 가봤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대통령 안가인 데다가 경호관들이 보고 있으니 공사가 너무 겁이 나서 중간에 포기했다더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윤 의원이 제기한 의혹을 언급하며 “우리 한 번 가보자. 안가를 한 번 가보자”라고 말했다. 이에 윤 의원은 신상 발언을 신청해 “삼청동 관저 인테리어 의뢰를 받은 업자가 현장 답사를 하러 가서 찍은 사진을 보여줬다”며 “바 형태로 바꿔 달라는 경호처 요청을 받고 안가에 간 것”이라고 반박했다.
윤 의원은 이어 “경호처 공사 시행 여부를 확인하자는 것이 가짜뉴스인가”라며 “같이 삼청동 안가에 가서 확인하자”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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