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이날 새벽 윤 대통령 체포작전에 투입된 서울경찰청 소속 A 경찰은 "우리가 우물쭈물해서 실패하면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다는 마음이었다"며 "작전에 동원된 모든 경찰이 같은 사명감을 갖고 들어갔다. 임무 하달에 대한 이견도 없었다"고 말했다.
29,344 273
2025.01.15 17:13
29,344 273
"이번에도 체포 실패하면 끝이다."

1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의 지휘 아래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모인 경찰 1100여명은 "명예회복을 위한 마지막 기회로 생각했다"고 입을 모았다. 경찰 서열 1·2위인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내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운데 이번 윤 대통령 체포작전 성공이 '결자해지'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날 새벽 윤 대통령 체포작전에 투입된 서울경찰청 소속 A 경찰은 "우리가 우물쭈물해서 실패하면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다는 마음이었다"며 "작전에 동원된 모든 경찰이 같은 사명감을 갖고 들어갔다. 임무 하달에 대한 이견도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핵심 지휘부인 조 청장과 김 서울청장이 모두 '12·3 비상계엄' 사태의 주범으로 구속 기소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조 청장과 김 청장의 혐의는 '내란중요임무종사'다.

지난 3일 윤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이 실패하면서 부담감이 적지 않았다고 경찰들은 말했다. 2차 집행에는 대규모 경력(경찰병력)을 투입하는데 실패할 경우 '국가수사본부가 문 닫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고 한다.

서울경찰청 소속 B 경찰은 "모든 국민이 법 앞에 평등한 건데 당연히 영장을 집행해야 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수도권 지방경찰청 소속 C 경찰은 "지난 1차 집행 때 영장이 불발되는 것을 보고 정말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며 "상황이 극단적으로 흐르지 않고 성숙한 법 집행이 이뤄져 법치주의 국가로서 높은 수준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https://naver.me/GPdQWSKC

목록 스크랩 (1)
댓글 27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733 04.10 71,1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83,95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92,0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63,6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54,9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74,7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02,46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33,7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32,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65,1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7568 이슈 연습생 시절에 본인은 데뷔에 진심이라서 대충 하는 애들한테 " 난 너랑 같은 팀 하기 싫다" 라고 한 세븐틴 호시 19:37 9
2687567 기사/뉴스 봄날에 만나는 로운, 5월 국내 팬미팅 개최 19:37 8
2687566 이슈 한국 꽃무늬 가전보다 더 지독했던 미국 가전 트렌드..... 19:37 29
2687565 유머 특이하게 물 먹는 고양이 🐈‍⬛🧐 19:37 10
2687564 기사/뉴스 “디즈니+ 재방송 채널이냐”…MBC 드라마 PD들, ‘카지노’ 편성에 반발 19:37 63
2687563 이슈 5만원 때문에 벌어진 일들.jpg 19:37 217
2687562 기사/뉴스 고윤정, ‘언슬전’ 인증샷 공개…“영광이었습니다, 추샘” 19:36 168
2687561 기사/뉴스 하성운, 한강으로 함께 소풍 가고 싶은 남자 가수 1위 [TEN차트] 19:35 43
2687560 이슈 이젠 편의점 도시락까지 먹지말라함 6 19:35 769
2687559 이슈 솔직히 귀신 이야기보다 이런게 더 무서움.jpg 5 19:34 394
2687558 이슈 오늘자 고현정 공항 패션 3 19:34 883
2687557 이슈 전통복 입었을때랑 아닐때랑 이미지 완전 다른 빈살만 15 19:33 835
2687556 이슈 NCT 127 NEO CITY : JAPAN- THE MOMENTUM 도쿄돔 콘서트 독점 생중계 5월 22일(목) 19:33 111
2687555 이슈 캐스팅 미쳤다는 박정민 출판사 오디오북 4 19:33 469
2687554 기사/뉴스 'JYP와 결별' 이준호, 훈훈함 자아낸 마지막 선물 "함께해서 행복" 5 19:33 229
2687553 기사/뉴스 기태영♥유진, 똑닮은 딸 로희X로린과... 호화 괌여행 6 19:32 993
2687552 이슈 [에타] 아니 남친 말고 내가 잘못한거임??? + 댓추가 20 19:31 911
2687551 이슈 엑소 카이 with 위시 유우시📱💬 1 19:31 279
2687550 기사/뉴스 [단독] 강의구 부속실장, 탄핵 다음날 휴대폰 바꿔…차장·수석·비서관도 줄줄이 교체 19:30 150
2687549 기사/뉴스 나나 “선우를 위해서라도 그만”···더보이즈 팬덤 추태에 응수 11 19:29 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