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이날 새벽 윤 대통령 체포작전에 투입된 서울경찰청 소속 A 경찰은 "우리가 우물쭈물해서 실패하면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다는 마음이었다"며 "작전에 동원된 모든 경찰이 같은 사명감을 갖고 들어갔다. 임무 하달에 대한 이견도 없었다"고 말했다.
23,533 257
2025.01.15 17:13
23,533 257
"이번에도 체포 실패하면 끝이다."

1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의 지휘 아래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모인 경찰 1100여명은 "명예회복을 위한 마지막 기회로 생각했다"고 입을 모았다. 경찰 서열 1·2위인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내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운데 이번 윤 대통령 체포작전 성공이 '결자해지'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날 새벽 윤 대통령 체포작전에 투입된 서울경찰청 소속 A 경찰은 "우리가 우물쭈물해서 실패하면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다는 마음이었다"며 "작전에 동원된 모든 경찰이 같은 사명감을 갖고 들어갔다. 임무 하달에 대한 이견도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핵심 지휘부인 조 청장과 김 서울청장이 모두 '12·3 비상계엄' 사태의 주범으로 구속 기소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조 청장과 김 청장의 혐의는 '내란중요임무종사'다.

지난 3일 윤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 집행이 실패하면서 부담감이 적지 않았다고 경찰들은 말했다. 2차 집행에는 대규모 경력(경찰병력)을 투입하는데 실패할 경우 '국가수사본부가 문 닫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고 한다.

서울경찰청 소속 B 경찰은 "모든 국민이 법 앞에 평등한 건데 당연히 영장을 집행해야 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수도권 지방경찰청 소속 C 경찰은 "지난 1차 집행 때 영장이 불발되는 것을 보고 정말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며 "상황이 극단적으로 흐르지 않고 성숙한 법 집행이 이뤄져 법치주의 국가로서 높은 수준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https://naver.me/GPdQWSKC

목록 스크랩 (1)
댓글 25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523 00:07 21,3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4,8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77,6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52,8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23,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29,96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85,1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84,8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41,0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85,5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56302 이슈 SM 신인 여돌 하츠투하츠 김다현 새로 뜬 과거 사진.jpg 1 20:54 376
1456301 이슈 <촛불행동 입장>서울경찰청의 촛불행동 회원, 후원자 계좌 압수수색과 관련한 경과 및 대응 6 20:51 721
1456300 이슈 지오다노 x 변우석 데님 화보컷 8 20:50 497
1456299 이슈 김완선 근황... 5 20:49 1,780
1456298 이슈 60대 남성 분신시도 건강 이상 없어 90 20:46 11,663
1456297 이슈 학벌을 극복했던 인강 강사.jpg 14 20:46 1,812
1456296 이슈 MBC 뉴스데스크 클로징멘트 6 20:45 1,245
1456295 이슈 [단독] 문가영♥최현욱, 뽀뽀 사진 유출…시작 전 핑크빛 어쩌나 "의도치 않아" 52 20:45 5,647
1456294 이슈 윤석열체포에 대해 부러워하는 해외 트위터 반응2 33 20:44 3,040
1456293 이슈 스티븐 킹 소설 원작, 초자연 공포 영화 <더 몽키> 공식 예고편 20:43 508
1456292 이슈 화곡동에서 두루치기, 김치찌개를 판매하는 가게 쁢깔꼬울루우 8 20:43 1,458
1456291 이슈 롤린 부른 여돌 브브걸 근황 4 20:40 1,022
1456290 이슈 자살 자해 유도한 인간을 잡아야함 76 20:40 8,148
1456289 이슈 [단독]권영진 “대통령에게 의원 체포 지시했는지 직접 물었다” 16 20:38 2,098
1456288 이슈 인도의 달콤한 디저트 Rewri 만드는 과정 20 20:38 2,055
1456287 이슈 국보급 미녀 한가인이 성형 견적을 받아본다면? (충격결과) 6 20:36 2,339
1456286 이슈 어떤 경지에 오른 국악을 하는 듯한 송소희 19 20:35 2,109
1456285 이슈 후배가 만든 쏨땀 먹고 눈물 흘리는 샤이니 키 12 20:33 2,331
1456284 이슈 [SBS] 강경파로 알려진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어젯밤 경호인력 80여 명을 1차 저지선에 배치하라고 지시했지만, 경호원들은 이를 묵살한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9 20:33 1,567
1456283 이슈 국힘갤 : 현장 어르신 한 분만 희생해주면 안될까? 171 20:30 2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