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외신, 윤 대통령 체포 긴급 타전...美 "韓 국민 지지"
15,082 8
2025.01.15 16:29
15,082 8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전 경기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도착해 조사실로 향하고 있다.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전 경기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도착해 조사실로 향하고 있다.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국 역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체포되면서 각국 정부와 매체들이 비상한 관심을 나타냈다. 해외 정부 관계자들은 사태를 주시하면서도 한국과 관계가 바뀌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윤 대통령 체포와 관련한 질의에 “미국은 한국 국민에 대한 지지를 확고히 한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법치주의에 대한 공동의 공약을 재확인하고, 한국과 한국 국민이 헌법에 따라 행동하기 위해 기울인 모든 노력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미국은 최상목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및 한국 정부와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동시에 “우리는 양국 동맹의 변함없는 힘에 대한 미국의 확신과 한국 방위에 대한 우리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한다”고 알렸다.


정부 대변인을 겸하는 일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도 15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 체포에 대해 "한국 국내 일련의 움직임에 대해 특별하고 중대한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 대응에 파트너로 협력해 나가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며 "현재 전략환경 아래에서 한일 관계 중요성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요시마사는 한미일 협력이 중요하다며 "한국 정부와 계속 긴밀히 의사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한국을 정치적 혼란으로 몰아넣은 계엄 선포 이후 몇 주간 계속되던 대치 상태가 끝났다고 평가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체포로 짧은 계엄의 여파가 더욱 거세졌다며, 한국 내 대통령 탄핵 지지율이 한 달 전에 비해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미국 시사지 타임은 "기이한 대치상황이 확실히 부끄럽게 바뀌더니 마침내 종료됐다"고 평했다. 영국 BBC는 체포영장이 48시간동안 유효하다며 향후 수사 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일본 NHK는 체포가 확인되자 오전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현직 대통령 구속은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달 계엄 선포 이후 탄핵 정국을 소개하면서 윤 대통령이 15일 내놓은 담화 전문을 번역해 홈페이지에 올렸다. 교도 통신 등 다른 매체들도 해당 소식을 속보로 전했으며 대부분 '체포' 대신 '구속'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도 NHK와 마찬가지로 현직 대통령이 처음으로 체포되었다고 강조했다. 관영 중국중앙(CC)TV 윤 대통령의 호송 차량의 이동 장면을 담은 한국 뉴스 영상을 내보내고 체포 소식을 알렸다. 이날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에서는 윤 대통령 체포 소식이 검색어 1위로 올라섰다.



박종원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296101?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387 00:05 4,6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9,9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0,8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3,4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651 이슈 자식이 고도비만이면 엄마가 유독 저러는 경우가 많은 거 같다 1 07:08 565
2959650 이슈 미국의 대학에서 젠더와 인종과 관련된 플라톤의 서술내용을 가르치는 것을 금지했다고 함 1 07:02 565
2959649 유머 요즘 구두 모델 수준 10 06:54 1,880
2959648 이슈 ???: 주변에서 다 주식으로 수천씩 버는데... 나만 뒤쳐지는거 아닐까?🥺 13 06:47 1,998
2959647 이슈 허찬미 눈물나는 근황.jpg 9 06:42 2,697
2959646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4 06:31 166
2959645 유머 역주행하며 무리하게 추월하는 앞차 5 06:17 1,222
2959644 이슈 이번 이란의 혁명이 끝장전이 될수밖에 없는 이유 9 06:13 2,646
2959643 이슈 옆집에 사는 언니가 궁금한 아기 사자들 3 06:04 2,104
2959642 유머 싱잉볼 연주하면서 노래하는 카니 05:58 427
2959641 이슈 고전명작) 김치데이 12 05:46 899
2959640 이슈 버터 vs 계란 vs 식초 혈당 실험... 의외의 1위 1 05:44 2,074
2959639 이슈 악플 개끼는 리모델링 후기(고전) 6 05:40 2,564
2959638 이슈 눈뜨고 있는지 아닌지 분간 안되는 스위스 양들 🐑 10 05:32 1,399
2959637 유머 새벽 4시에 요들송 부르다 만난 고라니 9 05:25 1,468
2959636 이슈 더쿠 뿐만 아니라 모든 커뮤니티에서, 나아가 많은 대중들에게 데뷔 축하받았으면 좋겠는 아이돌...jpg 68 05:05 8,442
2959635 이슈 디즈니 역사상 가장 잘생겼다는 평을 듣는 남캐 17 04:44 4,015
2959634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18편 1 04:44 281
2959633 이슈 한침대 쓰는 호랑이 부부 10 04:36 4,052
2959632 이슈 캣츠아이 빌보드 순위 근황...jpg 6 04:35 2,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