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사쿠라자카46(케야키자카46) 1기생 코이케 미나미 졸업 발표, 1기생 전원 졸업
2,519 6
2025.01.15 01:26
2,519 6

https://x.com/sakurazaka46/status/1879156028258034081

 

안녕하세요.

 

그리고 늦어졌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은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게 있어

이 블로그를 쓰게 됐습니다.

 

요전에,

11th 싱글 발매가 발표됐습니다.

2nd 앨범과 투어 발표도 있었습니다.

 

4년간 천천히, 천천히 물들어

사쿠라자카다움이라는 것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깨닫고 보니 진심으로 사랑하는 장소가 되어있었습니다.

 

요 몇 년 간 조금씩 사쿠라자카를

조금 떨어진 곳에서 바라보고 싶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그 마음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저는 11th 싱글 활동으로

사쿠라자카46를 졸업합니다.

 

케야키자카로서 활동한 5년간.

무대에 올라있을 때는

몸을, 영혼을 깎는 마음으로 퍼포먼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그 순간만

생각하고 있지 않아서, 생각할 수밖에 없어서.

거기서 생이 끝나고 좋을 정도의 각오로

무대에 서고 있었구나라고, 지금 떠올려보면 생각합니다.

 

사쿠라자카로 활동하는 시간은

뛰어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마음보다도

그때와 같은 활동 형태로는 안 된다고

스스로를 마주하고 나다움을 찾아가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요 몇 년 간 조금씩 나다움을

발견할 수 있게 되어서

나답게 있을 수 있게 해주는

그것을 받아들여주는 장소가 사쿠라자카라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깨닫고 보면 좀 더 함께

사쿠라자카의 노래와 함께 살아가고 싶다고

멤버 모두와 함께 많은 경치를 보고 싶다고

진심으로 사랑하는 장소가 되어있었습니다.

 

저 스스로는 이 감정을 만난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고 실감하고 있었고,

 

계속 이 좋아하는 장소에서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활동하고 싶다는 마음도 있었습니다만

 

이 감정을 만났기 때문에

저는 이 곳에서 떨어지자고,

조금 떨어진 곳에서 지켜보고 싶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가입했을 때는 16살.

지금은 26살.

 

10년이나 활동하다니

저 스스로가 제일 생각 못하고 있었고,

그만큼 푹 빠져있고, 좋아했구나라고 느낍니다.

 

이런 저런 일들이 있었지만.

전부, 전부.

앞으로도 계속 세게 끌어안고 살아갈

소중한 경험과 추억들.

 

그리고 응원해주시고

곁에서 많이 지지해주신 여러분.

 

만나고, 발견해주시고

다양한 경치를 보게 해주시고

많은 격려의 말씀을 해주시고

계속 편이 되어주시고

많은 사랑을 주시고.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 시간까지 추억 만들기가 아니라

사쿠라자카의 일원으로서 완수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 코이케 미나미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크메이크X조효진파데] NEW 심리스 웨어 쿠션&파운데이션 본품 사전 체험단! 832 03.10 83,7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88,54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48,7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13,9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097,1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14,1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60,0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13,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397,66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51,6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2172 정보 단발 히토미 직캠 보고 힐링하라구 14:59 75
2662171 이슈 [안방1열 풀캠4K] 호시X우지 (SEVENTEEN) 'STUPID IDIOT' / '동갑내기' @SBS Inkigayo 250316 14:57 31
2662170 이슈 "왜 결혼 안했어?" 14:57 970
2662169 이슈 시골 토종 닭백숙.jpg 1 14:56 584
2662168 이슈 [안방1열 풀캠4K] 세이마이네임 'ShaLala' (SAY MY NAME FullCam) @SBS Inkigayo 250316 14:56 31
2662167 이슈 한국에 들어온다는 소식 있는 대만과 중국 음료 브랜드 21 14:54 2,041
2662166 기사/뉴스 나경원 빠루사건 1심 2026년에야 열린다고 함 (5년째 안열리는중) 25 14:54 799
2662165 이슈 [안방1열 풀캠4K] 예지 'Air' (YEJI FullCam) @SBS Inkigayo 250316 4 14:53 159
2662164 유머 똑똑한 보리꼬리 댕청한 허스키 2 14:51 530
2662163 이슈 서강준 인스타그램 사진 업데이트.jpg 11 14:50 959
2662162 이슈 [MLB/NPB] LA 다저스 0 : 3 한신 타이거즈 경기 종료 3 14:50 385
2662161 이슈 팬들 반응 좋은 태연이 TENSE콘서트에서 제대로 말아준 월식무대.jpg(feat.김희나 연출가) 12 14:50 442
2662160 이슈 [현장] 윤석열 때문에 논문 쓰기 힘들다는 대학원생 2 14:49 2,268
2662159 유머 말빨 밀리지 않는 덱스 엄마 10 14:48 955
2662158 이슈 [인기가요] 있지(ITZY) 예지 - AIR 11 14:48 397
2662157 기사/뉴스 24일 데뷔' 뉴비트, 단체+유닛 콘셉트 포토 공개..강렬 아우라 14:44 149
2662156 기사/뉴스 나경원 "尹 탄핵심판 선고, 이재명 2심 이후가 마땅" 103 14:44 1,922
2662155 기사/뉴스 [속보] 권성동, 美 '민감국가' 지정에 "헌재, 당장 한덕수 각하·기각해야" 29 14:43 1,148
2662154 유머 기껏 호두 브라우니 구워놨더니 안먹는다는 와이프 38 14:43 5,286
2662153 이슈 있지(ITZY) 예지 첫 데뷔 솔로 AIR 첫주 착장 17 14:43 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