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얼어붙은 저수지 깨지며 중학생 1명 사망‥"마지막까지 친구 구하다가‥"
3,568 2
2025.01.14 20:51
3,568 2

사고가 발생한 곳은 와룡산의 한 저수지.

얼어붙은 저수지 위로 올라간 중학생들이, 빙판이 깨지며 물에 빠졌습니다.

처음엔 한 명이 빠졌는데 이를 구하려다 다섯 명이 추가로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 관계자 (음성변조)]
"(빙판 위에서) 의자 비슷한 거 타고 하다가 물 가운데 중간 정도로 이게 밀려 나가니까 그걸 주우러 갔다가 한 명 빠지고 또 빠진 애를 구하려고 하다가 빠지고…"

빠진 중학생 가운데 네 명은 주변에 있던 낚시대와 나뭇가지를 이용한 친구들의 도움에 빠져나왔고, 한 명은 소방과 경찰에 구조됐습니다.

하지만,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한 명은 끝내 숨졌습니다.

구조된 중학생 등은 경찰에 "숨진 학생이 물에 빠진 친구들을 끝까지 구하려다 나오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따뜻한 낮 기온에 사고 지점의 얼음 두께가 3cm가량으로 얇아진 상태였다"며 "한겨울이어도 빙판에 함부로 올라가면 위험하다"고 경고했습니다.

[김주현/대구 강서소방서 구조주임]
"햇빛이 들어오는 지역에는 얼음이 기온에 따라 많이 녹을 수 있으니까… 얼음 위를 올라가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또 빙판이 깨져 빠지는 사고가 나면 절대 물에 직접 뛰어들지 말고 물에 뜨는 물건이나 연결한 옷을 던져 구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손은민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003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토니모리🩷] 더쿠 최초 공개! 큰 거 왔다..! 신상 ‘겟잇 틴트 워터풀 시럽’ 체험 이벤트 436 03.13 15,4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61,04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10,2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192,41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071,7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02,2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39,9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89,3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384,49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28,9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0183 유머 길이가 달라보이는 착시현상 17:45 4
2660182 이슈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ShaLala' 뮤직뱅크 무대 17:45 13
2660181 기사/뉴스 Z세대 겨냥 마케팅 강화하려던 신한은행, 김수현 논란에 리스크 직면 2 17:45 120
2660180 이슈 🙆‍♀️ 야 프라다가 김수현 손절했대 ➡️ 😕 아니거든 ➡️ ‼️‼️프라다인데여 맞습니다‼️‼️ 4 17:44 714
2660179 이슈 나는 솔로 25기 광수가 자기가 의사인걸 자랑스러워 하지 않는 이유 1 17:44 334
2660178 이슈 배우 한효주 데뷔초.jpg 1 17:43 440
2660177 기사/뉴스 20대 인턴 쇳물 찌꺼기 포트 추락 사망 32 17:43 1,577
2660176 이슈 선고일자 관련 정청래 페이스북 16 17:43 823
2660175 이슈 오늘자 키키KiiiKiii 'I DO ME' 뮤직뱅크 무대 4 17:41 214
2660174 기사/뉴스 "가족 사생활 완전히 사라져" 토로한 최상목…경호 격상에 '진땀' 42 17:41 833
2660173 이슈 인터파크 이름 붙은 플랫폼들 명칭 변경 현황 11 17:38 1,329
2660172 이슈 우리 학교는 수련회 갔다온 이후에 좀 예쁘장한 애들이 수련회 교관이랑 계속 연락한다 하니까 남자샘들 극대노해서 수련원에 항의하고 난리침 21 17:38 1,977
2660171 유머 50년 뒤의 미래에서 왔다는 소녀 7 17:38 1,811
2660170 이슈 엄마 죽었다는 소리듣고 버스에서 울었다는 사람 14 17:38 2,157
2660169 이슈 부장님이 나 바본줄 알거든 8 17:37 1,895
2660168 이슈 역대 케이팝 여가수 미국 초동 순위.jpg 15 17:36 913
2660167 이슈 프라다에 김수현 문의해본 뎡배덬들 97 17:34 12,032
2660166 정보 오늘자 세이마이네임 뮤뱅 컴백 기념 역조공 5 17:34 689
2660165 이슈 1박2일 전성기때 인기 체감.jpg 16 17:34 1,413
2660164 이슈 금요일 18시 직전.. 열일하는거같은 프라다 상담톡 1 17:34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