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얼어붙은 저수지 깨지며 중학생 1명 사망‥"마지막까지 친구 구하다가‥"
1,946 2
2025.01.14 20:51
1,946 2

사고가 발생한 곳은 와룡산의 한 저수지.

얼어붙은 저수지 위로 올라간 중학생들이, 빙판이 깨지며 물에 빠졌습니다.

처음엔 한 명이 빠졌는데 이를 구하려다 다섯 명이 추가로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 관계자 (음성변조)]
"(빙판 위에서) 의자 비슷한 거 타고 하다가 물 가운데 중간 정도로 이게 밀려 나가니까 그걸 주우러 갔다가 한 명 빠지고 또 빠진 애를 구하려고 하다가 빠지고…"

빠진 중학생 가운데 네 명은 주변에 있던 낚시대와 나뭇가지를 이용한 친구들의 도움에 빠져나왔고, 한 명은 소방과 경찰에 구조됐습니다.

하지만,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한 명은 끝내 숨졌습니다.

구조된 중학생 등은 경찰에 "숨진 학생이 물에 빠진 친구들을 끝까지 구하려다 나오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따뜻한 낮 기온에 사고 지점의 얼음 두께가 3cm가량으로 얇아진 상태였다"며 "한겨울이어도 빙판에 함부로 올라가면 위험하다"고 경고했습니다.

[김주현/대구 강서소방서 구조주임]
"햇빛이 들어오는 지역에는 얼음이 기온에 따라 많이 녹을 수 있으니까… 얼음 위를 올라가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또 빙판이 깨져 빠지는 사고가 나면 절대 물에 직접 뛰어들지 말고 물에 뜨는 물건이나 연결한 옷을 던져 구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손은민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003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얼베리어💙] 춥고 건조한 날씨엔 #급행보습막크림🚨 리얼베리어 익스트림 크림 체험 이벤트 405 00:07 9,9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0,0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65,3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37,3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906,7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28,4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82,1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78,8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38,4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80,9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5889 기사/뉴스 [속보] 경찰, '尹 체포 저지' 김성훈 경호차장 체포 3 08:54 514
2605888 이슈 한남IC에서 5000A 버스 4대가 막혀 못 가는 중...jpg 34 08:53 2,703
2605887 이슈 현시각 JTBC 중계화면 74 08:50 9,327
2605886 유머 슥보] 대통령님 5차 방어선까지 뚫렸습니다 38 08:49 6,504
2605885 정보 정보)) 검사가 체포영장 제시한 순간 체포집행을 자진출석으로 못바꿈 56 08:46 7,929
2605884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이동시 경호차량이 호위 예정…교통 통제할 듯 106 08:46 5,347
2605883 이슈 실시간 극우 집회자들 8차선 도로에 누웠음 271 08:45 13,114
2605882 이슈 윤석열 스피커 석동현 변호사 페이스북 75 08:45 4,558
2605881 이슈 윤석열이 자진 출석 아닌 이유 24 08:44 5,380
2605880 기사/뉴스 [속보] 尹 측 “공수처 자진 출석 협상 중...체포 당한 것 아냐” 360 08:41 11,813
2605879 기사/뉴스 [속보]尹 체포에 흥분한 보수단체, 경찰과 몸싸움 195 08:40 10,920
2605878 이슈 윤석열 체포가 집행 시작되자 환율이 떨어진다 체포가 경제다 89 08:39 10,508
2605877 이슈 솔로지옥 4 여출 이시안 걸그룹들(두 팀)과 찍은 사진.jpg 12 08:38 2,924
2605876 기사/뉴스 BTS 제이홉, 첫 솔로 월드투어 서울 3회 공연 전석 매진 17 08:38 1,472
2605875 기사/뉴스 [속보] "김성훈 경호차장 체포…미니버스로 호송 중" 37 08:36 3,923
2605874 이슈 드라마 <원경> 시청률 추이 7 08:36 3,528
2605873 이슈 오늘 영장 집행 방해하러 간 국민의힘 국회의원 명단 86 08:36 7,959
2605872 기사/뉴스 [속보] 김성훈 경호차장 체포…경찰 버스로 호송 중 217 08:35 13,213
2605871 기사/뉴스 [속보]尹 관저 밖 나올 듯…김상훈 경호차장 체포영장 집행 7 08:34 2,708
2605870 이슈 석동현 변호사가 페이스북에 "황당하게도 윤대통령이 체포집행을 당했다"고 게시글을 올렸다고 함 => 그 글 삭제했다고 방금 또 속보들어옴 37 08:33 4,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