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尹대통령측, 헌재에 답변서 제출…"계엄은 국헌문란 아냐"
2,257 24
2025.01.14 18:04
2,257 24

dDIKYz

 윤석열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이른바 '부정선거론'을 언급하며 '12·3 비상계엄'이 국헌문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 측은 탄핵심판 첫 변론이 열린 14일 헌재에 60여쪽 분량과 10여쪽 분량의 답변서를 각각 제출했다.


60여쪽 분량 답변서에는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배경에 관해 자세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산 시스템을 부실하게 관리하는 등 선거 결과를 신뢰할 수 없어 진상 규명이 필요했다는 '부정선거론'이 계엄 선포의 배경으로 적시됐다.

이밖에 더불어민주당이 장관과 방송통신위원장, 감사원장, 검사 등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하고 정부 예산을 삭감해 '국정을 마비시키려 했다'는 주장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은 일종의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로서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 있는 적법한 요건에 해당한다는 게 윤 대통령 측의 논리다.

답변서에는 계엄을 선포하고 유지·해제하는 과정에서 절차적으로 법을 어기거나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사실이 없기 때문에 '국헌 문란 목적'을 인정할 수 없으며, 형법상 내란죄의 요건도 되지 않는다는 주장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이 지난달 12일 대국민 담화에서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저는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며 29분간 주장한 내용과 비슷한 취지를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 측은 오는 16일 탄핵심판 2차 기일에 구두변론을 통해 이 같은 주장을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국회 측은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가 위헌·위법하므로 파면해야 한다고 맞설 것으로 관측된다.

윤 대통령 측은 답변서에서 비상계엄 선포가 대통령의 고도의 통치 행위이기 때문에 '사법적 심사'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주장도 반복했다고 전해졌다.

통치 행위를 이유로 형사재판, 탄핵심판 등을 할 수 없는지에 관해서는 법조계의 견해가 엇갈린다. 국회 측은 대법원과 헌재의 기존 판례에 따라 기본권 침해가 발생했다면 대통령의 통치 행위도 사법적으로 심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윤 대통령 측은 이날 제출한 10여쪽 분량의 다른 답변서에서는 국회의 탄핵 소추가 적법하지 않으므로 각하해야 한다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 측은 지난 3일 제출한 답변서에서도 국회가 탄핵소추안을 발의·의결하는 과정에서 일사부재의 원칙 등 국회법을 어겼으므로 청구 자체가 부적법하다고 주장했다.

각하란 청구가 부적법할 때 본안 판단을 하지 않고 소송을 종결하는 결정이다.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390297


몇 번을 맞다고 해야 알아처먹을래?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로렌💗] 뷰티방에 질문 그만! 순수비타민E 20,000PPM폭탄! 속건조 해방템 <디어로렌 인텐시브 리퀴드크림>체험단 모집 470 03.28 29,9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87,20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83,4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81,6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95,6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25,5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81,1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67,1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96,1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88,4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91270 이슈 인천 유나이티드 팬들의 선수단 버스 맞이 응원 19:48 12
1491269 이슈 중국 의료정책 근황 2 19:46 300
1491268 이슈 @: 카리나님 빌보드우먼어워즈 개저음 영어소감 미치셧나요 4 19:44 570
1491267 이슈 고대에도 있었던 '인디밴드시절이 좋았는데' 정병 1 19:43 544
1491266 이슈 먹튀소리 나오고 있는 일본 축구선수 4 19:42 852
1491265 이슈 문희준 작사/작곡/편곡 H.O.T. 정규 3집에 수록된 숨은 명곡 10 19:41 662
1491264 이슈 이성계가 인간병기로 불렸던 이유 7 19:40 982
1491263 이슈 팬들 반응 좋은 NCT 127 콘서트 오프닝 섹션 의상 7 19:39 621
1491262 이슈 <폭싹 속았수다> 촬영 종료 후 스태프 배우들에게 보낸 임상춘 작가의 편지 3 19:37 1,586
1491261 이슈 백상예술대상에서 흑백요리사가 대상받아도 되는이유 26 19:31 2,482
1491260 이슈 아우라 장난없는 머리 흩날리면서 걸어오는 엔믹스 릴리 4 19:28 837
1491259 이슈 살다살다 이런 레코드 비하인드 처음 봄 19:26 1,903
1491258 이슈 초코파이때문에 퇴사함 45 19:22 5,987
1491257 이슈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 이거 다들 뭐라고 불러? 506 19:22 15,226
1491256 이슈 윤도현(YB)이 부르는 10cm - 너에게 닿기를 🤟 14 19:22 550
1491255 이슈 폭싹 속았수다에서 젤 하이퍼리얼리즘 오지는 장면 16 19:20 3,233
1491254 이슈 차은우 2025 OFFICIAL PHOTO BOOK with VERDY COMING SOON📷 2 19:19 440
1491253 이슈 더쿠덕들이 좋아할만한 버거 54 19:13 4,027
1491252 이슈 눈이와서 너무 기분좋은 푸바오 94 19:12 4,923
1491251 이슈 처음 본 후배에게 너무 야위었다고 공진단 선물해준 아이돌.x 19 19:09 3,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