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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아이돌로지에서 무려 4명의 평론가에게 '그냥 넘어가기 쉽지만 놓치기엔 아까운 보석'이라고 픽 받았던 걸그룹.jpg (이 걸그룹 알면 케이팝 고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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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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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

중국인 3명, 한국인 1명으로 2016년에 데뷔했다가

한국인 1명 탈퇴하고 한국인 2명 합류했다가

2017년에 해체한 걸그룹

단 2곡만 내고 해체

 

https://www.youtube.com/watch?v=CG1mtFY3EKI

 

사랑은 갑자기라는 노래로 아이돌로지에서 4명의 평론가에게

디스커버리(아이돌로지에서 '그냥 넘어가기 쉽지만 놓치기엔 아까운 보석들'에게 부여하는 것)를 받음

아래는 평

 

돌돌말링 : 노래 자체가 썩 잘 만들어졌고, 시장의 빈 곳을 잘 파고들 수도 있겠다 싶어서 흥미가 간다.

제작비의 한계가 느껴지지만, 계속 지켜보고 싶은 팀이라 디스커버리를 달았다.

 

오요: 뼈대가 되는 비트와 베이스 라인에 최소한의 악기를 얹고, 멤버들의 보컬과 랩은 아직은 어설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트랙이 선사하는 청량감은 분명 듣는 이의 기분마저 들뜨게 한다.

 

유제상: 타이틀 '사랑은 갑자기'는 알앤비 멜로디를 댄스곡에 접목한 형태인데,

최근 잘 사용되지 않는 무조에 가까운 노래 도입부를 선보여 매너리즘을 타파하려 한 점이 돋보인다.

뮤직비디오의 시각 이미지도 멤버마다 대표색을 입히는 정도로 미니멀하게 간다든지,

가사도 제목에 충실한 내용만을 전달하여 어떡해 어떡해 하는 잡소리가 없다든지 하는 것이 마음에 든다. 이 기조를 쭉 유지해주기 바란다.

 

햄촤: 케이팝 특히 걸그룹 씬의 물결이 잠시도 멈추지 않는 격류와 같다면, MIXX는 마치 그 흐름을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처럼 보인다.

데뷔 싱글 때도 그 유난히 눈에 띄는 '패기 없음'이 신경쓰였는데, 이쯤 오면 제작자의 복안이 무엇인지 궁금해질 정도.

모두가 2배속도 모자라 3배속 댄스를 향할 때 믹스는 느긋하게 풍경을 구경하듯 전진하고 있는데 그 특유의 느림이 매력적이다.

그 목적지가 어디인지 통 알 수 없긴 하지만.

 

https://www.youtube.com/watch?v=_sFtttXjqls

 

데뷔곡 Oh Ma Mind도 좋음

노래 좋아서 지켜봤던 팀인데 해체해서 아쉬웠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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