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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하루 차이로…극우 유튜버-경호처 '똑같은 주장'

무명의 더쿠 | 01-13 | 조회 수 3580

https://www.youtube.com/watch?v=359iIsmcSG8

 

 


[앵커]

 

그런데 앞서 보신 지시에 반발해서가 아니라 기밀을 누설해서 대기발령한 거라는 경호처의 이 입장문. 극우 유튜버들이 어제(12일)부터 '경호처 핵심 관계자'에게 들었다며 방송하고 있던 내용입니다. 김건희 여사와 가깝단 의혹을 받는 경호처 강경파들이 극우 유튜버들과도 내밀하게 소통하고 있단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안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대통령경호처가 공식입장문을 대통령실 기자단에 배포한 건 오늘 오후 1시쯤입니다.

 

경호처 간부가 강성파에 반발했기 때문이 아니라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경호 기밀을 유출했기 때문에 대기발령을 냈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같은 경호처 공식입장문과 똑같은 주장을 일부 극우유튜버들이 어제부터 방송했습니다.

 

[유튜브 '김태우tv' : 특정 부장이 김성훈 차장에게 항명해서 인사조치한 것으로 보도했는데, 실제는 그게 아니라고 정보를 유출한 것 때문에 인사조치된 거랍니다.]

 

 

출처는 경호처 핵심관계자입니다.

 

[유튜브 '김태우tv' : 경찰에 내부 정보를 유출한 직원에 대해서 인사조치한다는 겁니다. 방금 소식이 나왔어요. 경호처 핵심관계자에 의하면 '대통령 중화기 무장지시'설은 특정 라인에게만 흘린 가짜 정보라는 거예요.]

 

대통령경호처 내부게시판에 올라온 글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유튜브 '성창경tv' : 정부 경호처 관계자에 따르면 이게 비정규직 여성이 적은 거랍니다. 이것도 공작으로 본답니다. 그래서 즉각 삭제하라고 지시했다. 현직 경호처 관계자들은 '전부 다 공작이다.' 똘똘 뭉쳐있다는 거예요.]

 

 

이들은 강성파에 반발하는 경호처 직원들을 첩자, 내부 스파이로 몰아갔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같은 내용의 지라시가 어제부터 유포됐습니다.

 

공식입장문을 배포 하루 전에 대통령경호처와 극우유튜버 간 긴밀하게 소통한 정황인 겁니다.

 

대통령 경호처는 "유튜버 등과 공식적으로 소통한 적 없다"면서도 "비공식 경로로 전달됐을 가능성은 있다"고 했습니다.

 

[영상취재 변경태 / 영상편집 김동준 / 영상디자인 조성혜]

 

 


김안수 기자 (kim.ansu@jtbc.co.k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6346?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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